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교회에는 비전이 있어야합니다

일본 삿뽀로 니시복음교회 성도들이 24일(주일) 오후 3시 일본어예배에 참석해 니시교회에 역사한 하나님의 손길과 교회를 개척한 이야기를 간증했다. 니시교회는 9년 전부터 온누리교회와 협력해 서로 많은 영향을 받아왔다. 그 외 6월 오사카 온누리교회에서 열린 하나님의 가정훈련학교에서 은혜를 받은 다지 형제의 간증, 주수일 장로의 부부 가정세미나 소개, 박영기 목사(삿뽀로 성서교회)의 일본 선교 강의도 있었다. 참석자들은 일본 가정이 회복되고 하나님의 역사가 일본 땅에 일어나길 중보했다.스기하라 아라와 성도(삿뽀로 니시복음교회 임원)1991년 8월 수련회에서 ‘환상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는 말씀을 받고 교회에 비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94년 10월 조을희 선교사가 교회에 와서 교제하며 한국과 관계가 깊어졌다. 1995년 5월 니시교회 교인25명이 한국 서울에 있는 일곱 교회를 방문했다. 그 중 하나가 온누리교회였다. 그때 하용조 목사가 ‘교회에는 목회 철학이 절대로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것이 내 마음을 붙잡았다. 그 내용을 가르쳐달라고 하니 ‘그럼 교회에 오십시오’ 하시기에 95년 8월, 8명이 약 1주일 간 온누리교회에 와서 여러 가지를 배웠다. 그 후 주수일 장로님이 2박3일로 니시교회에 와서 가정세미나를 해주셨고 하용조 목사님도 몇 번 와서 설교를 해주셨다. 그런 것이 계기가 되어 목회철학과 운영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동안 니시교회는 이렇게 성장했다.첫째, 헌신자 두 명이 나왔다. 타찌바나 목회자와 오사와 목회자는 우리가 개척한 교회에서 전도사역을 하고 있다.둘째, 큐티를 나누는 순 모임이 15개 생겼다. 부인회 순모임도 있다.셋째, 한국 CCC가 일본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뉴라이프 홋카이도’(아웃리치사역팀)로 매년 니시교회에 아웃리치팀이 열 명 정도 온다. 넷째, 교인들이 ‘뉴라이프’처럼 조직을 만들어 다른 교회를 섬기는 사역을 하고 있다. 뉴라이프는 젊은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우리는 어린이들부터 나이 많은 어르신이 모두 사역한다. 지금까지 6개 교회를 섬겼다.다섯째, 주일 제1부 예배를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드리는 예배로 바꿨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천국으로 나간다는 것을 의미하는 예배로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교를 쉽게 하고, 어린이들도 부를 수 있는 찬송가로 선곡하고 있다.여섯째, 니시교회가 독자적으로 올해 4월부터 삿뽀로 중앙에 교회를 개척했다. 2년 전부터 개척조사, 검토 위원회를 만들어 준비했다. 작년 10월 총회를 열어 모두 개척하자고 결의한 후 명칭도 ‘개척준비위원회’로 바꿔 실제적인 개척준비를 했다. 그때 삿뽀로 교회 개척위원회 위원장은 목사가 아닌 평신도였다. 평신도가 교회 사역의 중심이 된 것이다. 니시교회는 이 개척교회에 전도사와 성도 10명을 파송했다. 창립한지 4개월째인데 많을 때는 20명이 와서 축복을 누리고 있다.일곱째, 3년간 다니면 목사가 될 수 있는 삿뽀로 홋카이도 성서학원에서 작년 단기신도 1년 과정이 생겼다. 작년 그 과정을 배운 평신도 5명 중 3명이 니시교회 성도다. 올해도 2명이 배우고 있다. 여덟째, 9년 전 니시교회는 교인이 80명이었다. 지금은 120명 이상 예배를 드리고 있고 어린이들도 45명이 모인다. 우리는 이전 10년간 교회가 어떻게 자라왔는지 돌아봤다. 앞으로도 니시교회는 더 성장하기 원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 다섯 가지 기도제목이 있다.먼저 어린이 사역을 위한 전임 교역자를 주시기 원한다. 그리고 크리스천 가정에서 어린이들이 양육받을 수 있도록, 중보자가 많이 일어날 수 있도록, 개척교회들이 복 받고 자립하는 교회가 되도록, 교인들이 서로 사랑하고 연합하며 교회 목표를 위해 매진하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