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에 할 수 없었던 몽골 선교, 의료 도서관 설립으로 꿈 이룬다
고 심재학 형제 기념 의료도서관 설립 추진한 박관태 선교사와 함께
몽골 의료선교를 꿈꿨으나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레지던트로 근무하던 중 2000년 11월 29세 나이로 하늘나라로 간 심재학 형제. ‘내 대신 가서 그들을 도와달라’는 심재학 형제의 유언을 가슴에 안고 2001년 5월 코이카 의사로 몽골에 파송된 박관태 선교사가 지난 해 몽골 현지 NGO로 등록한 동서문화개발교류회(ECC)와 함께 몽골에 심재학 형제를 기념하는 의학도서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고 심재학 형제 기념 의료도서관 설립 동기심재학 형제의 뜻을 이어 고대 동문 친구와 선후배가 몽골 의료선교에 헌신했지만 도착해서 본 몽골 현지 의료사정은 너무나 열악했습니다. 사회주의 체재 하에 새로운 서구 의학기술을 배우지 못했고 영어로 된 원서는 너무 비싸 쉽게 구입할 수 없기에 의료기술이 낙후되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로 된 의학서적을 구비한 도서관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도서관 설립 진행과정심재학 도서관은 몽골에 간 1년 후부터 준비해 왔지만 몽골 현지 사정과 맞지 않아 연기되어 왔습니다. 그러던 중 도르노트시 도립병원에서 몽골 의사를 제대로 교육할 수 있도록 의학도서관 건축을 요청해 도서관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6월에 개관할 고 심재학 형제 기념 의학 도서관은 단순한 의학도서관이 아닌 의사들의 쉼터 역할을 하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ECC 상주 직원을 통해 그곳 의사들에게 복음도 전하게 될 것입니다.도서관을 설립하기 위해 첫 해 컴퓨터와 프린터 등 사무기기 일체와 1년에 한번씩 3년간 책을 모아 주고 심재학 형제의 유가족이 3년 동안 매년에 150만원 상당 도서구입비를 내기로 했습니다. 심재학 형제가 생전에 공부하던 의학 도서를 기증하고 친구들과 모교인 고려대에서도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도서관을 세우기 위해서는 더 많은 책이 필요합니다. 온누리 성도 여러분이 이 일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영어로 된 의료 서적이나 영어 잡지, 아이들이 도서관에 와서 볼 수 있도록 영어로 된 어린이용 도서와 비디오를 기증해주시기 바랍니다.
의학 도서관 설립 의의의학 도서관 설립으로 선교지에 가고 싶었지만 갈 수 없이 하늘나라로 간 심재학 형제의 선교 헌신의 뜻을 기리고, 몽골 의사들의 의학 지식 습득과 의학 수준 향상에 실제적으로 기여하길 바랍니다. 도르노트는 온누리교회가 입양한 미전도종족인 브리야트 족의 거점 도시입니다. ECC와 함께 하는 이 도서관 사역이 궁극적으로 브리야트 족 선교에 귀하게 사용되길 바랍니다.
접수물품: 의학서적(영어), 영어로 된 일반잡지(내셔널지오르라픽 등), 아동용 영어서적, 의학이나 아동용 테이프와 비디오 자료접수일시: 4월 18일(주일)~ 26일(월)접수장소: 서빙고-2천1만 사무실, 양재-안내초소후원계좌: 하나은행 34207-0209104(예금주 박관태)문의: 신인순 간사 (794-1063~5, 011-387-3035)
/ 전성희shee@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