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대청

·대청 요셉공동체 - 구국기도회 ‘뜨거운 심장’으로 나라 위해 기도했어요

·대청 요셉공동체 - 구국기도회

 

‘뜨거운 심장’으로 나라 위해 기도했어요

 

지난 1일(화), 공휴일의 여유와 늦잠을 포기하고 이른 새벽 광화문 홀리스타로 향했다.

따뜻한 봄 날씨를 기대했지만, 매서운 찬바람도 모자라 눈발까지 날리고 있어 구국기도회에 오려고 마음먹었던 지체들이 오지 않을까봐 걱정이 앞섰다. 그러나 광화문 홀리스타에 들어서는 순간 걱정은 사라졌다. 매일 새벽부터 많은 청년들이 찬양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는 광화문 홀리스타지만 이날은 마치 특별 새벽기도를 방불케 하듯 많은 지체들로 발을 디딜 틈조차 없었다. 역시 요셉 지체들의 나라와 민족을 향한 심장은 늘 뜨겁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철원 제2땅굴 방문

 

130여 명의 요셉 지체들과 임형익 목사님(요셉공동체)을 비롯한 교역자님들이 버스를 타고 철원으로 향했다.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6사단의 이상철 목사님과 몇몇 장병들은 우리를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들의 안내로 우리는 철원 제2땅굴과 노동 당사를 볼 수 있었다. 비무장지대로 들어가야 볼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신분확인을 거쳤다. 인적이 드문 청정지역이라 겨울철새 두루미 떼도 볼 수 있었다.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두루미 떼를 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분단 상황 때문에 이런 곳이 방치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우리는 제2땅굴 안으로 들어가기 앞서 안전 교육과 통일 교육을 받았다. 장병들은 추운 날씨에도 우리의 방문을 기쁘게 맞았다. 예전에는 늠름해 보이던 군인 아저씨들이 우리가 준비한 선물과 과자를 풀어 보며 연신 좋아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개구쟁이 같았다. 어린 군인 동생들이 분단 상황에서 고생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통일을 위해 더 열심히 중보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북한 땅 보며 민족·통일 위해 기도

 

북한 땅을 바라보며 우리나라와 민족·통일을 위해서 뜨겁게 중보했다. 북한 땅에서 힘들게 하루하루를 보낼 북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했다. 그리고 어두운 그 땅에 복음이 전해져 하루 빨리 주님이 원하시는 선한 방법으로 통일이 되기를 기도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우리의 기도는 6사단 안에 세워진 교회에서도 이어졌다. 많은 군인들은 비무장지대에 있다 보니  많이 지쳐있었다. 우리는 비무장지대에 있는 군인들을 위해서도 뜨겁게 중보했다. 또한 항상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몇몇 장병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 이 교회에 많은 장병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성령님의 역사가 이어지길 기도했다.

우리의 간절한 기도와 찬양에 감동을 받으신 6사단의 이상철 목사님은 우리의 방문으로 큰 위로를 받았다고 하시면서 주님이 주신 귀한 사역을 앞으로 더 열심히 하시겠다고 우리의 방문에 감사를 표했다.  앞으로 우리를 통해 일어날 귀한 하나님의 일들을 기대하며 기도했다.

 

/ 한승현 자매(요셉공동체)

 

대청 요셉공동체가 지난 1일 강원도 철원 6사단을 방문해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회를 열었다. 130여 명의 요셉 지체들과 리더십들은 북한 땅을 바라보며 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