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골마을에서 나눈 예수님 사랑
대청연합 지난 22일 ‘사랑의 연탄 나르기’ 진행교역자, MC 120여 명 참석…마을 잔치도 열어
“연탄을 아기처럼 안은 것 같네.”연탄을 가슴에 품고 예수님의 사랑을 집집마다 배달하는 대학청년들의 행렬 속에서 누군가 외쳤다. 연탄을 안은 모습이 아기를 안은 것 같다고.대청연합은 지난 22일(금) 신림 10동 밤골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르기’를 진행했다. 이날 서빙고와 양재 대청연합 11개 공동체 교역자와 MC(Ministry Coordinator) 들을 중심으로 120여 명이 사역에 참여했다. 대청연합 멘토 임내현· 박종구 장로도 ‘배달부’로 나섰다. 8개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6개 팀이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며 총 1만 장의 연탄을 32가구에 배달했다. 윤성원 형제는 “성탄절을 웃고 떠들면서 즐기는 날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렇게 예수님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 전달해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이영미 자매는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으로 따뜻하게 안으셨듯이 연탄을 안으면서 예수님의 사랑이 느껴졌다. 그 사랑이 마을 사람들에게 흘러갔으면 좋겠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연탄 배달이 끝난 후 오후 3시부터는 마을 잔치가 열렸다. 잔치에는 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대청연합 봉사자들과 담소를 나누었다. 양로원에도 직접 찾아가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관악구 구의원과 신림 10동 동장은 “교회에서 물건만 전달해주고 간 적은 있었지만 마을 잔치까지 열면서 정성껏 섬겨주는 일은 드물다.”며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좋은 유대관계를 맺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이기진 목사(청년부 총괄)는 “마을 잔치를 통해 주민들과 얼굴을 익히면서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초석을 다질 수 있었다.”고 말하고 “밤골마을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뿌리 내리기를 바란다.”며 내년 ‘사랑의 연탄 나르기’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주 기자 pyjoo@onnuri.or.kr
▲ 대청연합은 지난 22일 신림 10동 밤골마을 32가구에 연탄 1만 장을 배달했다. 작년에 이어 동일한 지역에서 섬긴 것.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