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부르신 ‘나는 순장이다’
푸른 초장으로 이끌 ‘선한 목자’ 206명 수료식 현장
“나는 순장이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 내가 있다!나는 순장이다! 순원들을 섬기고 돌보는 사환이다!나는 순장이다! 예수님의 모범을 배우고 닮아간다!“베드로는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예수님의 질문에 세 번 대답하며 자신의 사랑을 확인했다. 온누리 순장들은 순장사관학교가 진행되는 12주간 매주 이 ‘순장의 다짐’을 통해 순원들과 교회를 섬기는 리더십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지난 6월 6일 온누리교회 서빙고와 양재 캠퍼스에서 순장사관학교가 206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고 막을 내렸다. 지난 3월 21일부터 ‘ACTS 29와 순장’, ‘기독교와 타종교의 비교’, ‘순장과 리더십’, ‘큐티나눔의 능력’, ‘효과적인 상담을 통한 내적치유와 관계회복’, ‘성경 읽기와 맥잡기’ 등 12주간 훈련을 받아온 순장들은 이날 훈련을 함께 마친 동료들을 축복하고 순원들의 축복을 받았다.이날 순장사관학교의 마지막 강의는 ‘순장의 사역과 아내의 역할’로 서빙고는 신도배 목사가, 양재는 박형준 목사가 강의를 했다.박형준 목사는 △순장은 예수 그리스도께 부름을 받은 자 △순장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 △순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목격한 자 △순장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험을 강행하는 자 △순장은 끊임없이 묻고 배우는 자 등 베드로에게서 보는 순장의 12가지 이미지를 참석자들과 함께 나누었다. 아내에 대해서는 △하나님은 사역에 부부를 함께 부르신다는 것을 기억하라 △서로 다른 부분을 보완하도록 부르신다는 것을 기억하라 △순장과 남편의 권위를 인정하라 등 일곱 가지 모습을 보여주었다.서빙고 신도배 목사는 소그룹 인도자로서의 순장과 ‘돕는 배필’로서의 순장 아내의 역할을 강조했다.순장사관학교는 ‘순장스쿨’이라는 이름으로 1996년 1기 48명으로 시작해 2002년 7기까지 478명이 수료했고, 2003년 ‘순장사관학교’로 이름을 바꾸어 서빙고와 양재에서 각각 진행해 왔다. 2004년 순장사관학교는 ‘꿈꾸는 순장 춤추는 순장’이란 주제로 진행되어 순장들이 실제로 순의 목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 곽덕보 집사(양재 순장사관학교 총무)는 “이번 순장사관학교 기간 중 서빙고와 양재가 함께 라이프 연수원에서 했던 연합수련회가 기억에 남는다”며 “테이블 세팅, 안내 등 모든 스태프와 참석자들이 하나가 되어 수련회를 진행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동체 담당교역자, 기존 순장사관학교를 수료하신 분들이 순장, 부순장 등에게 순장사관학교를 소개해 올 9월 과정에 참석할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하반기 순장사관학교는 9월 중순경 서빙고와 양재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서철chol@onnuri.or.kr
간증
"정말 오길 잘했어"고혜경예전 교회에서 저는 봉사와 사역을 하다가 어느 선까지 가면 한계에 이르는 것을 깨닫고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이 앞장서서 일하고 저는 단지 뒤에서 돕는 배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집안 일이 걸리기도 하고 때로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있는 대로 두란노에서 하고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그것을 구역에 접목시키면서 많은 경험들을 체험했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저의 기도는 한층 더 구체화되어 갔습니다. 이사하면서 저희가 온누리교회로 옮겼습니다. 제일 좋았던 것은 남편이 순장이 되는 등 남자들 중심으로 교회가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물론 여자들의 일도 있었지만요. 이것이 ‘기도의 응답’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을 순장시켜주시고 저는 그 뒤에서 돕는 배필로 열심히 따라가며 돕게 해 달라고요. 그리고 제가 기존교회에서 덤으로 얻은 경험과 방법들을 통해 순이 하나님께 더욱 올라갈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저희가 받은 비전의 교육과 훈련을 바로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지요.온누리교회에 온지 만 1년이 안되어 준비된 남편은 순장이 되었고, 남편은 제게 권찰이 되어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순장사관학교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한 주 한 주 끝날 때마다 저와 남편은 “듣기를 잘했어. 피곤하긴 한데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어. 배우고 느낀 대로 순에 실천하고 섬기면 되겠지”라는 고백을 하게 됨으로 더욱 순원들을 사랑하며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나누고 서로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모습 속에서 성령님과 하나됨을 느끼며 가정의 머리로, 순의 머리로 남편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런 남편과 선물로 주신 자녀들과 같이 살게 하심에 하나님께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가나안 보게 하신 주님 찬양"
홍해남 집사주님 사랑합니다. 12주간의 순장사관학교를 수료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준비되지 않은 순장으로 주님 앞에 서서 주님 음성을 기다립니다. 봉사와 사역 위에 온전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게 하셨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바라보게 하시니 주님께 찬양 올려드립니다.성인경 목사님의 ‘기독교와 타종교의 비교’는 모태신앙인인 나를 다시 돌아보게 하셨고, 한홍 목사님의 ‘순장과 리더십’은 진정한 섬김과 나눔의 모델이셨던 예수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유선식 목사님의 ‘찬양을 통한 예배’는 작은 교회, 순예배를 찬양으로 치유와 회복케 하셨습니다. 그리고 공진수 목사님의 ‘상담을 통한 내적치유’를 통해 중보기도에의 참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특히 1박2일의 라이프 연수원에서 있었던 서빙고와의 순장학교 연합수련회에서는 같은 조로 편성된 형제 순장님들과의 교제를 통해 주 안에서 한 가족으로 중보할 수 있었습니다. 은사를 따라 섬기시는 순장학교 스태프들과 지도 교역자이셨던 신도배 목사님, 그리고 박형준 목사님, 이재준 장로님께 신실하신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