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다같이 OK"
양선1순 4가정 '부부중보학교' 등록 … 성숙한 순 위한 훈련 돌입
지난해 가정회복의 열매를 낳았던 양재 부부 중보기도학교가 2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B공동체의 양선1순 4가정이 함께 이 학교에 등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가정으로 구성된 양선1순 선태현 순장은 “초신자와 새가족 가정이 많은데도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이 크고 순 식구들 사이가 가족처럼 가까워 감사할 따름”이라며 운을 뗐다. 같은 순의 김광희 자매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부부중보기도학교’라는 말이 나오자마자 다같이 가자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며 이번에 순식구들이 다 같이 등록하게 된 것이 자연스러운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더 많이 알 수 있을까를 고민했어요. 아무리 고민해 봐도 기도만큼 중요한 게 없더라고요. 하지만 기도는 단기간에 배울 수 없고 쌓여야 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과정이 갈급했습니다. 순 식구들 생각도 저와 같았고요.” 순장이 된 지 1년째 접어든다는 선 순장은 믿음생활 초보자인 순식구 들에게 기도를 배우는 과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지난 해 부부중보기도학교가 몹시 좋았다는 소문을 들은 터라 단체 등록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우리 순식구들 가정의 또 다른 특징은 자매들은 교회생활 한지 10~20년이 된 반면 형제들은 초신자 수준이라 자매들은 남편들이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대화하기를 늘 기대하고 남편과 같이 신앙 활동을 하기를 소원하고 있었어요.” 김광희 자매의 말에서 양선1순 가정이 기도에 몰두하게 된 건 그동안 쌓인 자매들의 기도의 열매임을 알 수 있었다. 김 자매는 “이번 학교에서 우리 순 부부들 사이에 그동안 서로 힘들었던 점을 넉넉히 이겨나가 새 힘을 얻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양선1순은 오는 26일(목)에 시작하는 4주간의 강의를 순예배로 대체하기로 했으며 수료 후에는 아버지학교, JDS등을 같이 들으며 믿음 성장의 단계를 밟아갈 예정이다.
내달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양재 JDS홀에서 열리는 양재 부부중보기도학교는 ‘가정을 위한 중보기도 학교’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마지막 강의에서는 가정을 위한 영적 회복집회가 열린다. 회비는 한 가정 당 5만원이며 선착순 50가정을 받는다.
문의: 박일화 집사(017-205-2541)
/최문경 기자 pink1969@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