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회복을 소망합니다
수원 일본기도모임 시작
일본 복음화 위한 '헌신자' 모집 중
최근 한일관계가 경색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수원캠퍼스에서 ‘일본기도모임’이 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달 중순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다모아 성가대실에서 열리고 있는 기도모임은 세 명으로 시작했지만 점차 참가자가 증가해 지난 3일에는 10여 명이 같은 비전을 품었다.이들의 부르짖음은 영적으로 음란한 일본의 복음화와 일본교회의 부흥으로 출발했고, 두 민족 간에 막힌 담을 헐어달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참석자들의 또 다른 기도제목은 일본어예배가 드려지는 것. 이들은 영적 리더가 세워지고, 예배를 위해 준비된 사람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며, 이 예배를 중심으로 일본 사람들이 영적으로 변화되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일본 기도모임을 앞서 이끌고 있는 사람은 일본인 스미 유리카 자매(사진). 현재 수원캠퍼스에서 간사로 섬기고 있는 유리카 자매는 불교정신의 류코쿠대학(龍谷大學) 1학년 때인 97년 어학연수 차 한국을 방문하면서 우리나라와 관계를 맺기 시작했다. 석사 1년차 때 주님을 영접한 유리카 자매는 대학원 졸업 후 경희대 강사로 있으면서 양재 여호수아 청년부를 섬겼고 작년 4월 이기훈 목사에게 세례를 받은 이후 비전을 찾던 중 일본을 품은 김동국 목사와의 나눔에 따라 수원에서 섬기게 되었다.유리카 자매는 “일본의 교회 대부분이 뜨겁지 않고 편안한 생활만을 추구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답답해 할 때가 많았다”면서 “일본을 향해 애통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헌신된 한 사람을 통해, 수원의 일본기도모임과 세워질 일본어예배를 통해 일본이 하나님 앞에 무릎 꿇을 수 있게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덧붙여 “일본어가 가능하거나 못하더라도 비전을 소유한 성도들은 일본기도모임에 꼭 참석해서 일본 구원의 통로로 함께 쓰임 받길 기도한다”며 모임으로 초대했다./차명권 기자salt@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