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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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창립 1주년

남다른 이웃사랑양육에 힘쏟으며주따른 지난  1년  지난 해 11월 7일 오후 4시 창립예배를 드린 남양주 온누리교회가 오늘(6일) 1주년을 맞았다. 1년 2개월간의 새벽기도 끝에 탄생된 남양주 온누리는 ‘1순 1가정 결연’ ‘상설나눔장터 설립’ 등 창립부터 현재까지 지역을 섬기고 소외된 곳을 찾아가 친구가 되어 주고 있다.                               남양주 온누리교회는 지난 10월부터 어려운 이웃과 '1순 1가정 결연'을 맺고 매주 그들을 찾아 사랑을 나누고 있다. 사진은 지난 10월 30일 마태 1순 순원들이 결연가족인 박옥수 할머니 댁을 방문해 교제하는 모습들기름에 볶아 정성껏 준비한 하얀 도라지, 시금치, 고사리나물을 들고 김기출 순장, 권경숙 집사, 김하은 어린이, 최순자 성도, 윤석란 집사가 박옥수 할머니(83세) 댁을 찾았다. 박옥수 할머니는 남양주 마태다락방의 마태1순이 지난 10월 입양한 독거노인이다.“할머니 우리 왔어요. 몸은 어떠세요?” 전날 할머니가 부엌에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반찬과 할머니를 위해 사간 홍시를 내놓으며 순원들은 할머니의 건강을 살핀다.“힘이 빠지고 어지럽지만 많이 괜찮아졌어요. 난 고기보다 나물이 좋아.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계속 해 줘서 너무 고마워요.”대접할 것이 없다며 미안해하던 할머니는 순원들의 손에 억지로 홍시 하나씩을 쥐어준다. 건강을 위해 기도해드린 후 돌아가려니 박 할머니는 배웅하겠다며 불편한 몸을 일으키신다. 날이 차니 들어가시라고 순원들이 만류했지만 벽을 짚어가며 문밖까지 나와 손을 흔든다. “이렇게 와줘서 고마워요. 다음에 또 와요. 내가 대접할게요.”1주년 기념 ‘1순 1가정’ 결연 추진 남양주 공동체는 창립 1주년을 맞아 지난 10월부터 ‘1순 1가정 결연’을 맺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20가정을 입양했다. 순들은 반찬을 만들어 매주 한 번씩 입양한 가정을 찾아간다. 매주 방문으로 꾸준히 관계를 맺고 청소나 세탁, 상담 등 각 가정에 실제적 도움을 주며 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남양주 온누리교회가 위치한 구리 지역은 극빈자 5000여 세대를 비롯해 약 1만여 세대가 가난한 이웃들이다. ‘한 손에는 이웃을 한 손에는 세계를 마음에는 예수님의 사랑을 품고 나아가는 남양주 온누리교회’라는 표어 아래 남양주 온누리교회는 구리사회복지관과 연합해 다른 곳보다 어려운 사람이 많은 이런 지역 특성에 맞춰 이웃을 섬기는 사역을 하고 있다.창립한 그달 추수감사절 감사예물을 복지관과 샬롬의 집에 나눈 것을 시작으로 무의탁 노인과 편부모 가정 어린이 등 사회 소외계층을 향해 사랑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2004년 독거노인과 편부모인 4가정을 입양한 남양주는 입양가족에게 난방비와 생활비, 학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구리지역 무의탁 어르신들에게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교회로 초청해 점심도 대접하고 영정사진도 찍어 드리고, 초복에 삼계탕을 대접하고, 추석에는 내복을 선물했다.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어린이 초청 성탄절행사, 학자금과 교복 지원행사도 하고 지난 겨울방학동안에 과외학습지도도 했다. 지난 4월 5일에는 전교인이 참여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13가정에 봄맞이 가정도배와 집 개선공사를 했다. 한 가정을 한 순씩 맡아 가구를 들어내 도배하고 갈라진 벽을 시멘트로 바르고 전기공사도 했다. 김혁 집사(긍휼사역팀장)은 “전교인이 참석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는 일이었습니다. 교인들이 일을 마치고 몸은 고단해했지만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었다며 기뻐했습니다.”고 당시를 회술 했다.이 외에도 구리사회복지관 복지사들을 위해 지난해 12월 28일 위로행사를 열어 이들에게 기쁨을 주기도 했다. 상설나눔장터 등 긍휼사역 박차 남양주 온누리교회가 벌이는 이런 사회참여 행사는 교회 긍휼사역비와 바자 등을 통한 수익금, 성도들의 헌금과 기증으로 이루어진다. 남양주는 이번 주일(7일)부터 교회 내에 ‘상설나눔장터’를 개설한다. 상설나눔장터에서 생기는 수익금은 외국인 근로자 사역과 긍휼사역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기훈 목사는 올해 크리스마스에 전교인이 순별로 자기가 결연한 가정을 찾아가 그들과 함께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예배를 드리는 성탄절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병자와 소외된 자를 향해 낮은 데로 임하신 예수님처럼, 남양주 성도들은 주님이 사랑하신 그 소외된 자들을 향해 오늘도 예수님의 사랑을 들고 찾아가고 있다./ 전성희 기자 shee@onnuri.or.kr   인·터·뷰 기초공사로 다진 땅 위에 섬김의 나무 심을 터이기훈 목사(남양주 온누리 담당)-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교회는 건물처럼 기초가 튼튼해야 아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창립 전 1년간의 새벽기도가 남양주의 튼튼한 영적 기초의 뼈대를 세웠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창립 이후 지난 1년 동안은 준비기도로 다져온 땅을 말씀으로 일구는 데 힘썼습니다.  창립 예배 때 어른 80여 명으로 시작했었는데 지금은 350여 명이 모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성도를 보내주신 것 같습니다. 양육 받은 교인들이 말씀으로 행복해 해고, 말씀으로 우리 교회를 자랑스러워하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기 때문에 그들 안에 기쁨이 넘칩니다. 성도들이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에 오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합니다.-그동안 비전은 어떻게 자랐나?제가 온누리교회에 처음 왔을 때 오누리교회가 창립 5주년을 맞았을 때였습니다. 그 때는 모든 사역이 훈련 위주였고 훈련받은 성도들은 어떤 사역이든지 감당해 나갔습니다. 그것을 모델로 남양주도 먼저 기초양육에 집중해왔습니다. 또 하나는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고 생각해 구리, 남양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섬겨왔습니다.  또한 내년에는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들을 도울 계획입니다. 또한 본격적으로 선교에도 힘쓸 것입니다. 그동안 중국과 일본 비전교회를 위해 매주일 예배시간에 중보기도를 해 왔는데 내년부터는 구체적으로 실천할 일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이 모여서 예배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일주년 맞으신 소감은?제 안에 네 개의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의 교회를 세워가는 귀한 사역에 쓰임 받는 기쁨, 그 교회를 잘 세워가는 기쁨, 교회에서 성도들이 행복해 하는 것을 보는 기쁨, 교회와 성도들과 함께 해 나갈 일을 꿈꾸는 기쁨입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품고, 성도들이 그 비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그것을 이루기 위해 산다면 그 보다 더 가치 있는 인생은 없을 것입니다. 그동안 남양주 온누리를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온누리 성도님께 감사드리며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최문경 기자 pink1969@onnuri.or.kr

<남양주 주요 사역>

2003년 9월 남양주 창립 위한 기도모임 시작2004년 11월 7일 창립예배  11월 셋째 주 추수감사절 감사예물 나누기 12월 12일 무의탁 홀로 어르신 겨울맞이 김장 나누기 12월 19일 입양가족 난방비·생활비 지원 12월 22일 한부모 가정 어린이 초청  12월 25일 성탄절 선물 나누기 12월 28일 구리사회복지관 복지사 위로 행사2005년 1월~2월 방학맞이 한부모 가정 아이들 과외학습 3월 저소득층 자녀 학자금 지원 3월 저소득층 자녀 중학교 입학 교복 지원행사 4월 5일 봄맞이 홀로 어르신, 저소득층 가정 도배행사와 집 개선공사 5월 무의탁 홀로 어르신 영정사진 찍기와 점심식사 대접  7월 초복맞이 독거노인 초청 삼계탕 대접하기 7월 20일 수택동 노인정 장판 갈아드리기 9월 추석 추석맞이 홀로 어르신 내복 선물행사 9월 마지막 주일 수택동 독거노인 집 개선 수리작업 10월 첫 주 창립 1주년 맞이 순 결연을 통한 이웃 섬기기 10월 23일 제 2회 러브워킹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