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국내캠퍼스

잃어버린 영혼 향한 기도와 나눔 결단

“몽골 아웃리치를 가야 하나? 어떻게 하지?”선교팀 소속인 나는 “선교팀은 당연히 몽골 아웃리치에 참여해야 한다”는 팀장님의 반강요가 담긴 말과 뇌출혈로 쓰러져서 입원중인 친정아버지를 밤샘 간호하느라 힘들어 하는 어머니를 보며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43명의 많은 인원이 몽골 아웃리치를 가는데 ‘나는 안가도 되는 것 아닌가’하는 마음이 들어 결정하는데 많은 갈등을 겪게 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몽골 아웃리치를 통해 내게 무엇을 원하실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결국 ‘하나님께서 날 위해 놀라운 일을 준비하고 계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선포하는 마음으로 아웃리치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예수님 발자취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정말 그랬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몽골 아웃리치를 통해 나를 축복해 주셨다. 인천 온누리교회 아웃리치팀은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 은혜수련원에서 지난 7일(금)부터 14일까지 여름성경학교와 이틀간의 빈민촌 사역, 몽골 정치 지도자들을 초청해 복음을 전했던 몽골 러브 페스티벌 등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미 나에게 베풀어 주신 것들에 대한 감사를 다시 한 번 회복하는 시간이 됐다.

“네가 베푼 것은 작은 소자에게 준 냉수 한 그릇과 같은 것”이라는 성령님의 감동이 마음에 전해졌을 때 나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몽골의 믿지 않는 가정을 돌며 그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목사님과 조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척박했던 이스라엘을 누비며 천국 복음을 전하신 예수님의 발자취를 이제 한 발자국 따라간 것 같아 감사하고 기뻤다.

몽골 기도아웃리치는 지금부터 시작

아웃리치를 마치고 돌아왔지만 아직도 그 영혼들의 눈망울이 눈에 선하다. 나는 아직 아웃리치가 끝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몽골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한 기도의 아웃리치가 계속되어야 하는 것이다. 시간과 물질을 나누는 나눔의 아웃리치가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믿는다.

이제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은 몽골 선교의 최일선에서 자신의 삶을 드리고 있는 11명의 선교사님들을 향한 관심이라고 믿는다. 몽골을 통해 ACTS29의 한 절을 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다시 한 번 올려 드린다.

그리고 불편한 가운데 팀원 전체와 늘 함께 하셨던 손신국 목사님, 모든 팀원들이 하나가 되도록 항상 솔선수범 노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송동섭 팀장님과 아웃리치 지체들 모두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한다.  

/ 채은주 자매(인천 온누리교회 중구 다락방)

▲ 인천 온누리교회는 지난 7일(금)부터 14일까지 몽골로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여름성경학교, 빈민촌 사역 몽골 러브페스티벌 등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전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