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국내캠퍼스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강동 사랑부’

장애인 위한 첫 예배 … 아름다운 동행 꿈꿔 

 

 

“강동 지역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이 많이 있어서 강동 온누리교회가 세워질 때부터 장애인을 위한 예배가 생기길 간절히 기도했는데 드디어 첫 예배를 드리니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지난 21일(토) 오후 4시 강동 캠퍼스 본당에서 강동 사랑부가 첫 예배를 드렸다. 이날을 누구보다 손꼽아 기다렸다는 강선옥 성도. 그녀의 아들 배성연 군은 세 돌 때 발달장애 판정을 받았다. 이날 무대에 올라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올리고 있는 아들을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에서 사랑부 창립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인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성연이에게 음악적인 재능을 선물해주셨습니다. 성연이가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는 사역자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강동 온누리는 지난해 연말 서로가 서로를 품고 사랑하며 더 따뜻한 교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장애인을 위한 사랑부 예배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뜨거운 중보기도와 준비모임, 교역자와 성도들의 헌신과 후원으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임정열 장로 대표기도, 이재훈 담임목사 축하메시지, 강동 사랑부 홍보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 사랑부 창립예배에서는 사랑챔버와 강동 사랑부가 특별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원준 담당목사는 강동 사랑부 지체들에게 “강동 사랑부가 장애를 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로 쓰임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랑부 교사로 섬기는 한은주 자매는(프라미스공동체) “사랑부 아이들과 친밀한 교제와 사랑을 나누며 하나님이 부어 주실 은혜와 축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조유진 기자 ujin@onnuri.org

 

 

*강동 사랑부 예배 안내일시: 매주일 오전 9시장소: 기쁨홀

 

 

<사랑부 첫 예배 포토스토리>

 

 

 

<사랑부 친구들 한마디!>

 

- “안녕하세요, 수현이에요. 예배장소도 처음이고 모르는 선생님들이 많아서 너무 이상해요.”

 

- “저는 성훈이에요. 기차를 좋아해요. 함께 달려볼까요.”

 

- “안녕하세요. 정권일입니다. 사랑부는 언제와요? 몇시에 끝나요?”

 

- “수연이라고 합니다. 저는 마이크를 잡고 찬양하고 싶어요. 율동도 함께요.”

 

- “안녕하세요, 강소현이라고 합니다. 사랑부에서 가장 큰 누나라서 다른 친구들 찬양을 도와주고 싶어요.”

 

 

 

<인터뷰>

“하나님이 크게 기뻐하실 것입니다”

배순양 전도사(강동 사랑부)

 

강동 온누리교회가 장애인을 위한 사랑부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부 예배를 섬길 수 있게 된 것이 저의 큰 감격이자 영광입니다. 강동 사랑부는 처음에 4명의 아이들과 시작할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천호동 부근에서 소문이 나서 8명의 아이들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강동 지역에는 장애인을 위한 예배가 준비되어 있는 교회가 많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장애인 자녀를 교회에 데리고 오는 부모님 중에는 다른 교회에 출석하거나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부모님들도 계십니다. 사랑부 예배를 통해 그분들이 예수님을 알아가고 구원을 받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이 많은 선생님들과 어머님들의 간절한 기도가 큰 힘이 됩니다. 단순히 봉사활동이 아니라 사랑부 아이들과 함께 있는 그 자체가 즐겁고 행복하다는 선생님들의 고백도 감동적입니다. 하나님은 강동 사랑부의 하나 됨을 크게 기뻐하실 것입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