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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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섬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계속해서 열매 맺기를!

축섬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계속해서 열매 맺기를~!

여의도 공동체, 축섬 아웃리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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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공동체가 지난 7월 2일부터 3박 5일 동안 축(Chuuk)섬으로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유수열 담당목사를 포함 20명의 팀원들은 의료봉사팀, 성경학교팀 등으로 나뉘어 괌 온누리교회 아웃리치팀 10명과 협력해 은혜로운 사역을 함께 진행했다.

 

 

 

 

 

축섬에 도착해 처음 접하는 환경, 처음 만나는 이들, 그 중 천진한 아이들의 눈망울을 보는 순간,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만큼 때묻지 않은 맑은 영혼들을 직접 대하니 잃어버린 자들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환자들이 많은 섬 주민들, 가난, 질병, 마약중독, 성적 문란, 몰몬교의 유혹 등 열악한 환경 속에 방치된 섬사람들을 만나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그들의 유일한 소망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축섬에 머무는 3일 동안 각기 다른 세 곳의 교회에 총 600여 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성경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교사출신인 이춘주 권사의 호루라기 리더십이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괌온누리팀의 찬양을 시작으로 신나는 풍선놀이, 그림색칠, 성경CD도 보여주었습니다. 인기가 높았던 태권도는 아이들이 시범을 따라하며 환호하며 엄청난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복음 목걸이를 직접 만들며 복음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의 내용을 더 많은 아이들에게 설명하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방역으로 교회주변을 정리하고 사진킴은 포토존을 만들어 아이들 사진을 찍어 예쁜 액자에 넣어주니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습니다. 우리가 나눠 준 어떤 선물보다 진짜 선물인 예수의 생명이 그들에게서 쑥쑥 자라가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모인 아이들에게 괌온누리 최흥범순장이 라면을 끓여주었고 라면을 먹는 동안 십대를 중심으로 성아나 권사가 성교육을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 다른 장소에서는 내과, 외과, 안과, 한방 등 의료진들의 진료가 이뤄졌습니다. 총 400여 명의 환자들에게 적합한 치료와 약품이 제공되었고, 치료자 되시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한 분 한 분을 대하는 의료진들의 섬김은 매우 아름답고 진지했습니다. 유수열 목사님은 아픈 이들을 위해 우리말로 기도를 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의료봉사 장소가 워낙 더워 고생이 되었으나 교회에서 울려퍼지는 아이들의 환호성에 새 힘을 얻었습니다.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이들을 끝까지 돌봐주지 못하는 아쉬움이 컸지만 하나님께 맡겨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섬에는 장기선교사가 아직 없는 상태이고 교회의 모습은 갖추고 있었으나 알맹이인 복음은 보이지 않는 듯 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현지인 목사들과 사모들을 숙소로 불러 사영리, 회복사역, 큐티세미나(성아나 권사, 성주명 장로, 김지홍다락방장)를 진행했습니다. 축섬 아웃리치를 준비하는 과정은 우리 자신을 내려놓는 훈련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지극히 작은 자로 그분이 우리를 통해 일하심을 기대하며 목사님의 인도로 40일을 기도로 준비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떠나기 10일 전부터 찾아온 허리통증으로 괴로웠지만 “넉넉히 이기리라”는 하나님의 분명한 응답에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 서 있기만 하면 선교는 하나님이 하신다는 말씀을 힘입어….

 

 

허필우 장로님 순의 젊은 형제 4인방은 해외아웃리치가 처음이었으나 순장님의 건유에 전적으로 순종했을 뿐인데 일을 도우면서 보람과 새로운 기쁨을 경험하게 되었다고 간증했습니다.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느낀 점은 “처음 현장에 가보니 생명력이 느껴지고 아이들이 열심히 받아들이는 모습에서 무언가 더 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건강이 허락한다면 자주 아웃리치에 동참하고 싶다”(이춘주권사), “약국팀에 처음 합류했는데 의료진들의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에 감복했으며 약을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고 애쓰는 모습에서 아! 하나님의 마음이 이렇겠구나 생각되었다”(김효숙 집사), 식사를 담당한 성인복 권사는 “자연을 닮은 순수한 그들을 보며 참으로 안타까웠고 처음 우리나라 복음이 들어올 당시를 그려보며 예수를 전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일이며 우리의 미미한 족적이지만 희생이 없이 복음도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처음 아웃리치를 준비하면서 많은 염려가 있었으나 목사님이 때를 따라 말씀으로 잘 이끌어 주셔서 화합을 이루며 끝까지 잡음 없이 잘 마친 것이 너무 감사하다. 축섬교회의 리더인 목사님 사역, 말씀사역이 절시하며 전도의 필요성을 느꼈다(팀장 성아나 권사).” 김지홍 다락방장은 “많은 아이들을 보며 주안에서 양육함이 필요함을 느꼈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축섬 영혼들을 위해 우리가 보내진 이유를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축섬에서의 사역을 끝낼 무렵을 돌이켜보니 내 허리 통증은 씻은 듯 사라졌고 팀에 어려운 난제가 있었으나 하나님께서 모두 해결해 주셨음을 알고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할 때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는 은혜를 공동체적으로 경험했습니다. 우리를 도구삼아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돌리며 또한 중보기도로 물질로 동역해 주신 여의도 공동체 식구들과 괌 온누리교회에도 감사를 전합니다.

/ 홍혜선 권사(여의도공동체)

 

 

<아웃리치 사진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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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