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기도로 인도하는 목회자 되십시오”
대전, 박태영 목사 취임․윤길중 목사 이임
박태영 목사가 대전 온누리교회 담당목사로 취임했다. 지난 12월 11일(수) 오후 7시30분 대전 온누리 본당에서는 박태영 목사 취임, 윤길중 목사 이임예배가 있었다. 이날 운영위원회 장로들과 양재 온누리교회 교역자 및 권사 등 이취임을 축복하기 위한 발걸음이 각지에서 모였다.
이취임예배는 ▷찬양 ▷이건재 장로의 대표기도 ▷반태효 목사의 설교 ▷이임사 ▷취임사 ▷축도의 순서로 진행됐다. 반태효 목사는 ‘하나님의 동역자(고전 3:4~9)’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반 목사는 “교육열이 높은 대전에 차세대가 잘 세팅되어야 할 때 윤길중 목사님이 오셨다. 이제 또 다른 단계를 위해 하나님이 보내주신 분이 박태영 목사님이다. 말씀과 기도로 성도들을 잘 코칭할 수 있는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양재 캠퍼스 강남C공동체를 담당하던 박태영 목사는 이날 취임사에서 “주어진 시간 속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많이 부족하지만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미국 노스시카고 온누리교회로 이임하는 윤길중 목사는 “돌아보면 후회가 된다. 차세대를 담당하다 성인공동체를 맡으니 실수가 많았다. 그런 저를 잘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추운 날씨에도 참석한 성도들, 함께 동역해왔던 교역자 및 간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전 온누리교회는 2003년 9월 7일, Acts29의 비전을 품고 충남 대전 지역에 세워졌다. 살아있는 예배, 아웃리치, 행복한 가정이란 세 가지 가치를 표방하며 시작한 대전 온누리는 온누리 교인이 한 명도 없는 지역이라는 어려움을 안고 시작됐다. 창립예배를 드릴 때만 해도 예배에 필요한 최소한의 음향장비만 세팅되어 있었지만 11개월이 지났을 때 성도수가 1천여 명을 기록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대전은 그동안 첫 번째 담당목사인 라준석 목사를 비롯해 조용진, 신도배, 안광복, 윤길중 목사가 담당해왔다. 지난 9월 1일(주일)은 대전 온누리교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렸다.
/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
대전 온누리교회 여섯 번째 담당목사로 박태영 목사가 취임했다.
■ 취임사
“예수님과 성도님 사이에서 잘 섬기는 목사로”
윤길중 목사님은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이십니다. 그 뒤를 이어 귀한 대전 성도님들을 섬길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오늘 반태효 목사님이 해주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주어진 시간 속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라고 배웠습니다. 저의 역할은 주님이 성도님들께 잘 다가가시도록 중간에서 잘 섬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교역자들과 교회의 많은 헌신자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 박태영 목사
■ 이임사
“부족한 자, 도와주시고 함께해주셔서 감사”
눈이 와서 춥고 평일인데도 많이 와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사역을 돌아보니까 조금 더 잘했어야 하는데 후회가 많이 됩니다. 그동안 제가 차세대를 담당해 와서 그런지 성인공동체를 담당하며 부족하고 실수도 많았는데 성도님들이 잘 도와주시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성도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미안한 건 교역자님들과 간사님들입니다. 정신없이 일을 시키고 잔소리도 많이 한 것 같은데 특별히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윤길중 목사
작성자 정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