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동체 최고! ‘브릿지33+공동체’
더 깊은 영성으로의 초대
오는 22일, Free Zone 전도집회
지난주 ‘하모니 공동체 1부 챔버순’의 감사 고백에 이어, 이번엔 ‘브릿지33+공동체’ 은혜의 소식을 담았다. 올해 브릿지33+공동체의 가장 큰 감사는 예배 처소와 시간이 변경된 것이다. 6년 동안 토요예배로 드리다가 신축된 양재 강의동 하용조기념채플실에서 주일예배가 시작되었다. 더 좋은 공간, 더 좋은 음향 장비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된 것보다 그들에겐 더 큰 은혜가 있었다.
/ 조은실 기자 ces@onnuri.org
예배 회복과 섬김
“젊을 때부터 오랜 기간 섬겼던 선교회를 그만두고 나오니 갈 곳이 없었어요. 30대 중반이라 들어갈 곳도 애매하고…. 소개받고 온 브릿지에서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예배가 회복되었고, 올해부터는 새순 순장으로 섬기고 있어요.”
2011년에 공동체에 들어와 지금은 새순 순장을 맡고 있는 이수준 형제. 그는 20대부터 30대 초반까지 선교회에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왔다. 너무 지쳐 선교회에서 나와 교회를 다니려고 하니 공동체 적응이 어려웠다. 4~5년을 인터넷 예배로만 드리다가 혼자 예배로는 신앙생활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주위의 소개를 받아 브릿지 공동체로 오게 됐다. 선교회에서 나왔을 때 주위에 남은 사람이라곤 부모님밖에 없었는데, 브릿지에 와서 많은 동기들이 생기면서 자신의 믿음이 추락했다는 죄책감과 수치심에서 점차 회복되어 갔다. 예배가 회복되니 교회 생활도 즐거워졌다. 새순 순장을 결단했고, 섬기면서 더 많이 회복됐다. 로봇을 전공한 그는 이번 브릿지 전도집회에서 참석자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로봇으로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자신의 은사와 전문성으로 공동체를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 이수준 형제
동기는 신앙생활의 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동기들을 만나 함께 교제하고 마음을 나누는 것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초신자 박정룡 형제. 작년에 브릿지에 오면서 믿음생활을 시작했다. 직장과 집만 오가며 의미 없이 살아오다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났고,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찾아갔다. 그는 올해 세례를 받았다. 지금 중보기도팀과 새벽기도를 통해 기도의 제단도 쌓고 있다. 또 등산팀의 총무를 맡아 지체들의 체력관리에도 한몫하고 있다. 이렇게 달라진 그를 보며 주위 사람들은 얼굴빛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그가 교회에 정착하고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었던 큰 부분은 동갑내기가 있다는 것이다. 세상에서와는 교회에서의 동갑 친구들의 만남은 신앙생활의 힘이 되었다. 브릿지에서는 다락방별로 순이 나뉘어져 있지만, 동기별 모임도 활성화되어 있다. 동기별로 멘토들이 정해져 있어 그들에게 삶의 조언을 듣는 것 또한 큰 힘이 된다. 이제 그는 자신이 받은 은혜를 전하기 위해 이번 전도집회에서 친구를 전도하려고 한다.
/ 박정룡 형제
청년부 경험이 씨앗 되어
“30대 초반까지 청년부 활동을 열심히 했었어요. 그때 사역하고, 사람들과 관계 맺으면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이 지금 브릿지에 와서 열매를 맺고 있고 있어요.”
청년부 여호수아공동체 출신인 문유영 자매. 그는 강동 온누리 청년부에 있다가 다시 양재로 오게 되면서 새로운 공동체를 찾았다. 제약된 것들이 많아 공동체 없이 한동안 예배만 드렸다. 신앙생활이 흔들리고 중심을 잡을 수 없게 되자 다시금 공동체의 필요성을 느끼고 브릿지를 찾아왔다. 청년부 때 사역하면서 상처 받고 회복된 과정들이 브릿지에서 와서 열매로 맺히는 것들을 볼 수 있었다. 관계 안에서 중재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문제를 만드는 사람에서 기쁨을 주는 사람으로 변화된 스스로의 모습을 보면서 믿음이 성장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그가 브릿지에 온 것을 감사한 사건이 있었다. 친동생이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 정밀검사를 받아야하는 상황이었다. 진실로 기도해줄 사람들을 찾다보니 순장교육을 함께 받으며 마음을 나눴던 12명의 브릿지 지체들이 생각났고, 메시지로 중보기도를 부탁했다. 부탁받은 모든 지체들은 바로 그 자리에서 메시지로 전화로 기도를 해주었고, 위로해 주었다. 그 사건을 통해 그냥 말로만이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고 기도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그도 다른 이들의 기도부탁에 바로 기도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브릿지33+공동체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바라봤다. 33세에서 44세의 싱글 남녀가 모인 공동체이기 때문에 결혼을 주목적으로 오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또 나이가 많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동체란 생각에 더 거부감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나 정체성이 모호할 수 있는 3344세대들이 흩어지지 않고 한데 모여 예배드림으로써 예배가 회복되고, 2,30대 초반의 친구들이 갖지 못하는 인내와 깊은 영성이 있는 공동체임을 깨닫게 됐다고 고백했다.
/ 문유영 자매
‘Free Zone’ 전도집회에 초대합니다
그들이 말한 감사의 고백들 외에도 올해 10여 쌍의 부부가 탄생했고, 3명이 사역자로 세워져 사역지로 나가게 되었다. 이 은혜의 물줄기가 계속 흘러갈 수 있도록 전도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다음주일(22일)은 주일예배를 전도집회로 진행한다. 33세에서 44세 싱글 형제, 자매들을 은혜의 자리로 초대한다.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요15:9)’라는 주제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포스터 제작, 홍보영상 제작, 특순 등 모든 집회를 준비한 브릿지 지체들이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지체들을 기다린다.
우리 브릿지33+공동체는요!
“33세-44세 싱글들이 모여 있는 성인공동체로 거룩한 리더십을 세우는 공동체, 리더의 리더로 세워지는 공동체를 비전으로 삼고 있습니다. 주일 오후3시, 양재 하용조기념채플실에서 예배가 열립니다.”
/ 김현실 목사
작성자 조은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