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드리면 다르다!”
서빙고 예배학교 4월13일 개강
예배를 가르쳐 주는 학교가 있다. 매주일 오후 4시 서빙고 온누리교회 성가대실에 가면 예배학교를 만날 수 있다.
예배학교는 사역자가 대상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예배학교는 모든 성도가 대상이다.
또한 예배를 배워야 할 필요성을 간과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예배를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내가 부르고 있는 찬양이 어떤 의미인지, 삶으로 드리는 예배가 무엇인지 등 예배를 배우면 배울수록 성장한다. 예배에 담긴 영적의미를 알고 드리면 무엇인가 달라도 다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다. 예배를 배우면 삶의 변화도 경험한다. 삶으로 드리는 예배가 무엇인지를 실제로 체험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변화는 교회와 공동체에도 선한 영향력을 준다. 개인이 변화되면서 자연스럽게 교회와 공동체, 나아가 사회에서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기 때문이다.
예배학교는 2013년부터 시작됐다. 예배학교를 수료한 성도 8~90%가 긍정적이라고 피드백 했다. 예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는 성도들도 많다. 예배본부 정장철 목사는 “예배학교에 참가하면 하나님과 친밀해지고 삶을 통해 영광을 나타내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예배학교 참가신청은 아이스쿨이나 안내데스크에서 하면 된다. 회비 2만 원.
문의: 010-3735-8824
/박잎새 기자
간증
상처 주던 사람이 선한영향력 끼치는 사람으로
예배 학교는 하나님께서 오래 전부터 나를 위해 예비하신 축복이었다. 예배학교 주일반에 참가했었다. 예배학교에 가면 무엇을 가르쳐주지? ‘찬양하는 방법, 설교를 적고 이해하는 방법, 기도하는 방법, Q.T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겠지?’라고 생각했었다. 예배학교를 지식 습득 과정으로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내 생각과 달랐다. 예배학교는 예배의 참 의미를 가르쳐줬다. 호흡하고 있는 순간마저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전에는 설교 시간에 조는 사람을 한심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또 어린 아이가 예배 시간에 떠들 때 제제하지 못하는 부모들을 몰지각한 어른으로 폄하했었다. 삶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라는 깨닫게 된 지금 그 모습이 한 없이 부끄러워졌다. 예배시간에 조는 사람, 떠드는 어린 아이를 제재하지 못하는 부모와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나 자신이 엉터리로 살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운전 하면서 3단 콤보로 욕을 하고, 예배나 Q.T할 때만 경건한 척했다. 직장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흩날리기보다 악취를, 선한 영향력으로 덕을 세우기보다 모진 말로 상처 주기를 즐겨했다. 이런 내 모습을 보고 하나님께서 얼마나 진노하셨을까. 지금도 얼굴이 화끈거린다. 하나님은 내가 변화되기를 원하셨다. 선한 행실로 덕을 세우는 사람으로 말이다. 참된 예배자의 모습으로 영광돌리기를 소망하신 것이다. 예배학교를 수료한 지금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가 될지’를 묵상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삶을 살기를 간구하고 있다. /임효섭(예배학교 3기 수료)
목회칼럼
당신은 예배자입니까? 교회에 오면 누구나 예배를 드린다. 교회에 처음 온 사람이든 오랫동안 다닌 사람이든 같은 시간과 공간에서 예배를 드린다. 많은 교회들이 예배당 시설에 투자를 한다. 좋은 건물과 편안한 의자, 최첨단 음향장비, 악기 및 영상장비들은 오늘날 예배를 위한 필수 조건이 되었다. 그런데 마음속에 떠오르는 질문이 있다. “좋은 환경을 갖춘 만큼 사람들이 예배를 잘 드리고 있을까?” “예배 드리고 있는 사람들이 예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예배의 참된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신앙생활하고 있을까?”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예배에 대한 지식이나 이해가 없다. 이것이 현실이다. 예배당 시설이 좋아지면 사람들은 만족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도 만족해하실까? 어떤 모임이든 분명한 목적이 있고 이유가 있다. 성경세미나는 성경공부가 목적이고, 기도회는 기도가 목적이다. 모임의 순서들이 있다. 핵심이 되는 순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그렇다면 예배의 목적은 무엇일까. 예배다. 그런데 사람들이 예배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 성경공부나 기도가 무엇인지는 알 것이다. 의미와 정의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배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예배에 대한 정확한 가르침이 없기 때문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배의 본질은 놓친 채 껍데기에만 신경을 쓰고 있다. 예배에 대한 가르침이 없을 때 본질이 아닌 형식에 얽매이게 된다. 자신이 경험한 예배가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을 기준으로 다른 것은 틀린 것이라고 비난하고 비판한다. 이것이 현재 한국교회의 모습이다. 세대 간, 문화 간 차이가 피부로 느껴진다. 모든 세대가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예배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깨달아야 한다. 성경의 가르침을 예배에 적용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세대를 뛰어넘고, 문화를 뛰어넘어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는 교회로 세워지게 될 것이다. 그래서 예배학교를 시작했다. 예배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새신자부터 오랫동안 교회에 다녔지만 아직 예배가 무엇인지 모르는 성도들에게 귀한 깨달음을 주는 통로가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예배자를 찾으신다. 예배자는 예배드리는 사람이다. 예배가 무슨 의미인지 알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자가 될 것이다. 그 사람을 하나님께서 쓰실 것이다. 온누리예배학교에서 진정한 예배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작성자 조은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