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차세대

[어린이신문] 자녀양육, 도와주세요 / 차세대 QT 간증/ 대전 '비저니어링 집호;' 차세대 소감

자녀양육, 도와주세요!
 
‘사춘기’ 자녀와 ‘사추기’ 아빠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두 시기를 고르라면 ‘사춘기’와 ‘사추기’라고 할 수 있다. 정체성 문제가 강하게 대두되는 때가 사춘기와 사추기이기 때문이다. 자녀가 사춘기를 지날 때 부모 특히 아버지는 사추기를 지난다. 그래서 자녀와 부모 관계가 어려워질 수 있고, 가정이 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다.
사춘기에 들어선 자녀들은 부모의 요구에 부정적이거나 반항하는 태도를 보임으로써 자신이 더이상 어린이가 아님을 나타내려 한다. 말 잘 듣던 자녀가 대들기도 하고, 부모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독립 선언을 하는 것이다. 이때 부모가 발달 과정의 주재(主宰)를 알지 못하고, 단순한 반항이라고 생각해서 자녀를 더욱 압박하거나 간섭하면 더욱 반항한다. 자녀들은 아직 완전한 성인이 아니다. 몸은 갑작스럽게 커져서 어른이지만, 아직 사고 수준은 어린이다. 그러나 그들은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부모의 눈으로 보면 그렇다는 것이다.
문제는 자녀를 바라보는 부모의 시선이 시시각각 변한다는 점이다. “다 큰 녀석이 왜 그 모양이냐?”고 혼을 내다가도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꾼다.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녀석이!”, “네가 뭘 알아. 어린 녀석이!”라고 말이다. 자녀가 어른 대접받고 싶을 때는 어린이라고 밀어내고, 어린이로 대접받고 싶을 때는 다 큰 녀석이라며 야단친다. 그래서 자녀가 더욱 정체성 혼란에 빠진다.
청소년들은 정체성을 확인하면서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한다. 이때는 호르몬의 갑작스러운 증가로 인해 성에 대한 호기심도 늘어난다.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기도 한다. 훌쩍 자라난 모습을 자랑스러워하면서도 요즘 말하는 얼짱, 몸짱들과 비교하면서 열등감을 경험하기도 한다.
사춘기 자녀에게는 격려와 지원, 관심이 필요하다. 사춘기에는 감정과 몸을 통제할 수 없는 상태에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면서 자신에 대한 혐오감과 열등감에 사로잡혀 스스로 학대할 수도 있다. 부모에게 대드는 자신을 보면서 더욱 비참함을 느끼고, 미안해 하면서도 부모로부터 또 사회로부터 무시당할 때는 더욱 반항한다. 사춘기 자녀들이 운동, 자원봉사, 영적인 헌신, 부모와 여행 등을 통해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줘야 한다. 
사춘기는 인생을 풍부하게 만드는 자양분을 얻는 소중한 시기다. 부모의 사랑, 특히 아버지의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춘기 자녀를 돌봐야 한다. 무엇보다 이 시기에는 부모가 하나 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 
사춘기의 부모, 특히 아버지는 성취, 사회적 성공 여부를 가지고 정체성을 확인하려 한다. 그러나 그 시기는 명예퇴직 등 사회적으로 어럽고, 건강도 예전과 다름을 느끼고는 등 당혹스러운 일들이 많다. 아내의 한마디에 삐치기도 하고, 아주 마음이 약해질 대로 약해져 있다. 사추기 아버지들은 미혹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그래서 부부 관계도, 자녀와의 관계도 어려워질 수 있다. 이때 필요한 사람이 바로 어머니이자 아내다. 어머니의 사랑, 모성애와 아내의 사랑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어머니의 품는 사랑, 아내의 따뜻한 격려와 칭찬이 사춘기를 지나는 자녀와 사추기를 지나는 아버지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한은경 권사(두란노 어머니학교)
 

차세대 QT 간증
 
“하나님을 더 알 수 있어요!”
 
저는 매일 밤 잘 준비를 마치고 큐티해요. 자기 전에 큐티하는 이유는 가족이 모두 모일 수 있는 시간이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이기 때문이에요.
저는 4살 때부터 큐티를 했어요.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가정예배로 매일 큐티를 하고 있어요. 큐티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이 ‘사무엘상 24장 3~7절’ 말씀이에요. ‘하나님이 세우신 왕을 살려주었어요’라는 제목이었어요. 동굴 안에서 용변을 보고 있는 사울을 발견한 다윗이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우신 그를 죽이지 않고, 옷자락만 잘라서 동굴을 떠났다는 이야기에요. 다윗이 하나님이 세우신 왕 사울을 죽이지 않고, 하나님께 순종해서 기억에 남았어요.
큐티하면서 가족들과 하나님을 더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아요. 지금처럼 매일 시간을 정해서 큐티하고 싶어요. 큐티하면 하나님을 더 많이 알 수 있어요. 친구들도 큐티하면서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고, 하나님을 더욱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 남연희 학생(서빙고 꿈땅, 유년1부)

 

대전 ‘비저니어링 집회’ 차세대 참가소감
 
“성경을 더 열심히 읽을 거예요!”
 
엄마를 따라 ‘비저니어링 집회’에 참여했어요. 평소에도 성경 말씀이 많이 궁금했는데 류모세 목사님이 오셔서 ‘유대문화를 알면 성경이 보인다’를 주제로 알려주셨어요. 평소에 몰랐던 성경 지식을 많이 알게 되고, 어려웠던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예수님이 말 구유가 아니라 나귀 구유에서 태어나셨다는 것이에요. 세례 요한이 곤충 메뚜기를 먹은 것이 아니라 쥐엄열매를 먹었다는 사실도 새로 알게 되었어요. 새로 알게 된 말씀이 많아서 머릿속이 복잡했지만, 그래서 더 열심히 성경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성경을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 한지우 학생(대전 꿈땅)


 
“성지순례 가보고 싶어요!”
 
엄마랑 오빠, 동생이랑 ‘비저니어링 집회’에 참여했어요. 류모세 목사님이 말씀을 재미있게 풀이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중간중간 내주신 퀴즈를 맞힐 수 있어서 재미있고 뿌듯했어요. 새로운 말씀도 알게 돼서 신기했어요. 성경을 계속 배우고 공부하고 싶어요. 성경에 나오는 곳들도 방문하고 싶어요. 할머니랑 할아버지가 성지순례를 다녀오셨는데 저도 성지순례를 가보고 싶어요. 성경에 나오는 곳을 직접 보고, 문화를 체험하면 신기하고 좋을 것 같아요. 성경에 들어가는 기분일 것 같아요.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 한지은 학생(대전 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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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