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교사캐스팅> 차세대 교사, 씨 뿌리고 물주는 사람입니다
■ 차세대 교사 캐스팅
교사캐스팅 시작, 400명의 교사 필요
지원자, 각 캠퍼스 로비 홍보부스로
“내 생애 가장 중요한 날은 선생님이 오신 바로 그날이었다.”
헬렌 켈러의 고백이다. 그리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차세대 교사 캐스팅의 부제목이기도 하다. 헬렌 켈러의 스승은 설리번, 열 두 제자의 스승은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쁜 소식, 복음을 가르치시며 손수 양육하셨다.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필요했듯이 미래에 한국교회를 책임질 다음 세대에게도 교사가 필요하다. 차세대본부장 노희태 목사는 “교사는 씨를 뿌리고 물을 주는 작업을 하는 사람”이라며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한다고 해서 당장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심겨진 씨가 교사의 사랑이라는 영양분을 공급받아 나중에 아이들이 성장하여 리더로 자라날 때, 그 열매가 맺어지게 되는 것”이라고 교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 반에 10명, 교사 부족 심각
오늘부터 다음 주일(8일)까지 씨를 뿌리고 물을 주는 교사를 모집하는 ‘교사캐스팅’이 시작된다.
차세대 부서마다 교사가 부족한 상황이라 아이들이 한 반에 10명 넘게 배정된 경우도 있어 현재 아이들과의 일대일 교제가 어려운 상황이다. 서빙고는 162명, 양재는 176명, 도곡은 26명 총 364명의 교사가 필요한데 부서별로는 사춘기 아이들이 많은 소년부(5~6학년)와 중등부의 교사가 가장 부족하다.
기독교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4요소는 교사, 학생, 교재, 환경을 꼽는다. 그러나 차세대본부는 하드웨어보다 더 중요한 것이 교사라고 했다. 노희태 목사는 “좋은 교사가 많을 때 아이들의 소그룹이 활발하게 일어난다”면서 “환경이 어려울지라도 좋은 교사들이 아이들을 소그룹으로 돌보기 시작할 때 환경을 넘어선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이 전해지게 된다”며 많은 성도가 교사로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차세대 교사로 지원하기 원하는 성도는 서빙고와 양재를 비롯한 각 캠퍼스 로비에 마련된 홍보부스로 오면 된다.
한편 지난 11월 9~10일에는 지난해 교사캐스팅에 지원해 1년 동안 교사로 섬기고 있는 차세대 교사들의 ‘교사리트릿’이 열렸다.
이날 참석한 정연경 교사(초등부)는 “교사로서 아이들 앞에 설 때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게 된다”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교사가 되고 싶다”는 고백을 했다. 홍서경 교사(중등1부)도 “하나님을 더욱 닮아가고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는 중등부 2학년 8반이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이외에 1년 차 교사로서 시간을 보내며 많은 것을 느낀 김동명, 이가일 교사의 고백을 신문에 실었다.
/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
■ 간증
“아이들이 예수님 알기에 도움 주는 교사로”
저의 힘으로 할 수 없다고 하나님께 묻지도 않고 교사의 삶을 내려놓은 지 10여 년이 된 어느 날 아버지는 제게 찾아오셨습니다. 우연히 극동방송 간증을 듣게 하시고, 제게 ‘부담감 없이 안아주라’고 교사로서의 부르심을 속삭이셨습니다.
가슴이 뭉클하고 거룩한 부담감으로 한 달 내내 고민하며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를 불렀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제가 죄인인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하시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약간 황당했지만, 감사가 터져 나왔습니다. 어떻게 죄인에게 그 소중한 양을 맡기실 수 있을까? 그러나 저는 “네, 주님 할게요. 저의 힘이 아닌 오직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하겠습니다.”하고 고백했습니다. 이렇게 고백한 지 벌써 일 년이 다 되어 갑니다.
유년 예배를 통해 주님 마음을 더욱 알아가게 하시고, 소중하고 본이 되시는 전도사님과 동역자 선생님을 제게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들을 통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어찌나 아름다운지요. 아이들도 예쁘고 무엇보다 저들이 세상에 속기 전에 그들 마음에 예수님을 더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원합니다. 잘 견디고 행복하게 사역하고 주님 오실 때 칭찬받는 교사로 기억되길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 이가일 교사(양재 유년2부)
“자격없는 자를 교사로 부르심에 감사”
자격없는 저를 불러주시고 교사의 직분을 맡겨주시니 감사합니다. 부르심의 은혜와 축복 속에 거할 수 있도록 훈련해주시고 성숙하게 하여 주세요.
아이들을 보면서 저의 모습을 많이 발견합니다. 특별히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좋은 환경 안에서 모범생으로 지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어떠한 고난과 어려움이 있을까 생각했지만, 남들이 원하는 모습에 맞춰 살아가려고 애쓰고 그 안에서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제 모습이었습니다. 연약하고 투정하며 어디에서든 자기가 중심이 되어야만 안심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세상과 사람들에게 인정받아야만 살 수 있을 것 같았던 과거의 저이자 아직도 남아있는 저의 본 모습입니다. 저와 아이들이 입으로만 정답을 말하지 않게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길 소망합니다.
우리 안에 커다란 구멍은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아니고서는 절대 채울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예배가 삶의 중심이 되게 해주시고, 주일날 교회에 나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는 기쁨도 좋지만, 무엇보다 말씀을 듣고 축복기도를 받고 찬양하는 것이 아이들이 주일학교에 나오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 김동명 교사(도곡 초등부)
■ 차세대 교사가 되려면?
1. 온누리 등록교인이어야 합니다
2. 세례교인이어야 합니다
3. 다음 세대를 향한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4. 교사추천서(소속 공동체)를 받아오셔야 합니다
■ 교사 필요 인원수
|
서빙고 |
양재 |
도곡 |
합계 |
|
|
예꿈 |
74 |
56 |
6 |
136 |
|
꿈땅 |
47 |
92 |
11 |
150 |
|
파워웨이브 |
41 |
28 |
9 |
78 |
|
합계 |
162 |
116 |
26 |
364 |
작성자 정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