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웃어줄 선생님을 찾습니다”
차세대 사역자의 날 Smile Together
“함께 웃어줄 선생님을 찾습니다”
오늘 서빙고 ․ 양재 예배에서
차세대 사역본부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멘토가 되어줄 교사를 모집한다. 오늘(5일)을 ‘스마일 투게더’라는 주제의 차세대 사역자의 날로 정한 차세대는 서빙고와 양재 캠퍼스 각 예배시간에 교사 모집을 위한 행사를 벌인다. 교사로 지원하고 싶은 성도는 예배시간과 예배 후 나눠 줄 지원서를 작성해서 도우미나 야외 부스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서빙고 김종아 간사(793-9686 교521) 양재 김대진 간사(570-7436)
차세대사역자의 날을 맞아
사람을 꽃피우는 사람
김형희 전도사
“우리들은 선생님 삶의 노래에 음표들이에요.”
누군가에게 이런 찬사를 받고 있습니까? 만일 그렇다면 당신은 분명 사람을 꽃피우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삶으로 다른 이에게 감동과 영향을 미치기 원합니다. 감동은 누군가의 어두운 마음을 비추는 한줄기 햇살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시대에는 감동 이상의 그 무엇이 필요합니다. 이것을 충격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람을 꽃피우는 사람은 감동을 주는 사람이 아니라 감동을 넘어서 충격을 주는 사람입니다. 멀리 있는 사람이 감동을 준다면 가까이 있는 사람은 충격을 줍니다.
쨍그랑!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와 함께 6살의 어린이의 마음이 깨지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당시 시골교회에 소속된 ‘비둘기집’이라는 유치원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사건은 수업을 마치고 집을 향해 300m쯤 갔을 때 일어났습니다. 갑자기 배가 아파 오더니 견딜 수 없는 통증과 함께 식은땀이 등줄기로 흘러 내렸습니다. 교회로도 집으로도 오갈 수 없는 상황에서 긴장감과 불안의 땀방울로 인해 온몸이 흥건히 젖어왔습니다. 그때 갑자기 나타난 소방차가 사이렌 소리를 내면서 지나갔습니다. 그 소리에 쨍그렁! 창문이 깨지는가 싶더니 갑자기 긴장이 풀린 저는 바지에 똥을 싸고 말았습니다. 사람이 오가는 길사거리에서 똥을 싸고 울고 있을 한 아이를 상상해보십시오. 평소 똑똑하다고 인정받던 한 아이는 앞뒤도 못 가리는 바보가 되어있었습니다.
창피함과 수치가 눈물 콧물이 되어 흘러내리고 있었지만 어느 누구도 나를 돌보지 않았습니다. 강도만난 사람처럼 철저히 그 순간 버려져 있었습니다. 모두가 외면하며 지나가던 그 때 부드럽게 나의 손을 잡아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분은 내가 다니는 교회의 성세라 선생님이었습니다. 그 분은 내 눈물을 닦아주고 조심스럽게 교회로 데리고 왔습니다. 선생님은 오물로 더렵혀진 바지를 벗기고 따뜻한 물을 가지고 와서 나를 씻겨주었습니다. 선생님은 부드럽게 비누칠을 해주고 내 온 몸을 닦아주고, 타월로 나를 품어주었습니다.
성세라 선생님이 아니었다면 내 인생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저는 부끄러움과 수치덩어리를 씻어내고 안아주었던 그 분의 눈망울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그 순간 경험했던 진실하고 깊은 사랑이 죄의 수치를 사랑의 품으로 품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의 표현임을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도 교회에서 나를 가르치시며 그 분은 먼 곳이 아닌 내 삶의 가까운 곳에서 감동을 넘어선 충격을 주었습니다. 어린 시절 한 선생님을 통해 알게 된 예수님의 사랑은 내 인생에 깊은 영향력을 주고 있습니다.
저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살고 있는 곳을 사람을 꽃피우는 화단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레이크스가 시작한 주일학교 운동은 기독교 사회교육으로 꽃을 피웠고 한국에 와서는 교회교육과 사회교육의 통합으로 더 많은 풍성함을 맛보았습니다. 한국의 주일학교는 암울한 일제시기에 가장 활발해 70-80년대 한국교회 부흥의 초석이 되어왔음을 기독교 역사는 증언합니다.
가정과 교회와 민족과 역사의 부흥을 열망하십니까? 그렇다면 사람을 세우는 현장으로 오십시오. 지금은 사람을 꽃피우는 사람이 필요한 때입니다. 꽃을 피우는 사람은 항상 화단에 갑니다.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기 원한다면 당신은 멀리 있어도 됩니다. 그러나 사람을 변화시키고자 한다면 가까이 다가오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사람을 변화시키고, 그분의 사랑을 확인시켜 주고자 사람들에게 가까이 오셨습니다. 그분의 가까이오심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행복을 경험하였고 앞으로도 경험할 것입니다.
차세대 사역본부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꽃피우는 하나님의 정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축하하는 ‘주의 날(주일)’에 감동을 넘어서는 충격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을 꽃피우지 않으시겠습니까? 당신 삶의 노래의 음표들이 지금 여기 있습니다. 지금 당신 가까이 있는 차세대 사역본부로 오십시오. 당신의 인생가운데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가장 아름다운 노래가 시작될 것입니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