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갇힌 자에게 한 줄기 빛을 … ”
온누리 권사·복지재단·여성사역 서울구치소 수감자 섬겨
온누리교회 권사들을 중심으로 20여 명의 성도들이 ‘갇힌 자들의 전도자’가 되어 높다란 담장 너머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온누리 권사들을 중심으로 복지재단 스텝, 여성사역자 등이 뜻을 모아 2년여 전부터 서울구치소 수감자를 대상으로 교도소 선교를 펼치고 있다.이들은 매월 셋째주 금요일마다 안양에 소재한 서울구치소의 수감자들을 찾아 나선다. 지난 12월 15일(금)은 성탄을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곳곳에 미리 설치하고, 양말, 내의 등의 선물과 간식을 준비해 차가운 구치소 안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온누리M센터 배홍일 목사가 누가복음 2장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말구유 같이 죄 많은 우리를 위해 성육신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때 참석자들의 눈물샘이 터지기 시작했다. 함께한 성도들이 수감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위로할 때는 눈물바다를 이뤘다. 일반 교도소 선교와 달리 예배하며 수감자들과 직접 대화하고 1:1로 껴안고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의 역사가 불일듯 일어나고 있다. 서울구치소 선교 사역에 물꼬를 튼 차달수 집사는 “판결이 나지 않는 상태에서 구속 수감일 때가 가장 어렵고 힘든 시기다.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스폰지처럼 흡수한다”고 전했다.이들은 갇힌 자 한 명을 변화시켜서 새 사람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면 어떤 것도 아까워하지 않는다. 수감자들을 위해 필요한 가전제품도 구입해 주고 수유실도 만들어 주는 등 아낌없이 헌신하고 있다. 그 헌신의 열매로 최근에는 러시아인 수감자들이 본국으로 돌아가기 전 러시아어 성경을 꼭 구해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많은 복음의 열매들이 맺히고 있다.예수님이 ‘옥에 갇힌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신 마태복음 25장의 말씀 그대로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성도들의 발걸음은 계속될 전망이다./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kr

▲ 온누리 성도 20여 명이 매월 셋째주 금요일이면 서울구치소를 향한다. 고통가운데 있는 수감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과 함께 손잡고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