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꿈’이 작품 속에서 활짝
‘제2회 서울정신지체인미술작품전’ 진행 중 서울시가 주최하고 온누리복지재단이 주관한 ‘제2회 서울정신지체인미술작품전’이 지난 17일(수) 대학로 서울국제디자인프라자에서 개막했다. 총 384 출품작 중 94개의 입선작이 전시되었다. 전시회는 내일(22일)까지 진행된다.번동 코이노니아 측은 “이번 전시회는 작년 1회 때보다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전시 작품이 많다는 것과 작품의 제목을 모두 게재하지 않았다는 것이 특징적이다”고 말했다. 첫날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전시회 오픈 인사 및 격려사 등이 있었다. 서울특별시 시장상에는 김대환 군이, 온누리복지재단 대표이사상에는 최병진 군이,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에는 하윤철 군이 수상했으며, 심사위원상은 6명에게 주어져 총 9명이 입상했다.최병진 군의 어머니는 “우리 아이에게 한 가지라도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전시회를 통해서 아이가 재능을 인정받아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우리 아이와 같은 아이들이 남보다 잘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그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개막식 인사말에서 라준석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표현하는 능력과 그것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 전시회 작품들을 보면서 각 사람의 따뜻한 마음과 꿈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석자들을 축복했다.작년에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빛을 발했다. 특히 심사위원을 맡은 김정희 교수를 중심으로 한 성신여자대학교 전문 강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은 학생들의 훈련과 공간 마련에도 기여했다. 김정희 교수는 “학생들의 작품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뛰어난 화가들이 좋은 작품을 그릴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표현했기 때문인데 이곳에 있는 학생들은 강요하지 않아도 각자의 마음을 그림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다”며 학생들의 마음을 보며 관람하기를 권면했다. 한편, 우리은행의 후원으로 24일(수)부터 30일까지는 우리은행본점 은행사박물관 전시실에서 2차 전시가 진행된다. / 박영주 기자 pyjoo@onnuri.or.kr
▲ ‘제2회 서울정신지체인미술작품전’ 개막식에서 최병진 군(사진 오른쪽)이 온누리복지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전시회는 내일(22일)까지 서울국제디자인프라자에서 열린다. 24~30일에는 우리은행본점 은행사 박물관에서 연장 전시가 있다.
▲ ‘제2회 서울정신지체인미술작품전’ 개막식에서 최병진 군(사진 오른쪽)이 온누리복지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전시회는 내일(22일)까지 서울국제디자인프라자에서 열린다. 24~30일에는 우리은행본점 은행사 박물관에서 연장 전시가 있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