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실천이 건강한 사회 만든다
지난 15일 제2회 기빙백세미나 열려 착한(사회적) 기업 지원 네트워크인 ‘기빙백(Giving Back)’ 사역팀은 지난 15일(수) 서빙고 두란노홀에서 ‘제 2회 기빙백세미나’를 열었다. 사회적 기업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린 기빙백세미나는 전문가의 발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문시영 교수(남서울대)가 ‘나눔, 교회의 공공성이다’에 대해 △고건 교수(서울대)가 ‘공동체자본주의와 근대자본주의 정신’에 대해 △권영준 교수(경희대)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국가 경쟁력’에 대해 각각 발제했다.문시영 교수는 “나눔을 개인의 차원으로 축소하는 습성에서 벗어나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자원으로 구조화 되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교회 밖인 공공사회에서의 나눔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세상과 교회가 소통하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런 의미에서 온누리교회의 기빙백 사역은 신선한 시도이며, 교회와 시민사회의 중요한 접촉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고건 교수는 막스 베버의 저서 ‘프로테스탄트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근거로 기독교와 자본주의의 태동 및 발달의 상관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고 교수는 “민주주의, 과학기술, 산업혁명, 자본주의는 역사적 사건을 토대로 할 때 프로테스탄트(신교) 지역에서만 발전했다”고 했다. 또한 “프로테스탄트 지역에서는 특권층을 벗어나 국민 모두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평등한 사회를 만들었다”면서 “이러한 역사적 사건을 반추해 오늘날 교회도 성경에 입각한 공동체 자본주의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권영준 교수는 18세기 말 영국의 ‘영적 부흥과 사회 개혁’을 주도한 윌리엄 윌버포스의 예를 들면서 “교회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부터 나눔을 실천하면서 사회를 변화시키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했다. 세미나 후에는 심상달 장로(기빙백/한국개발연구원)가 기빙백 사역과 함께 ‘착한기업벤처 공모대회’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공모대회는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적인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착한 기업 아이템에 대한 기획서를 공모한 팀 중 최우수 팀에게는 사업 착수 시 설립 지원금 1,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대회 접수(www.giving back.kr)는 오는 31일(금) 마감한다./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kr
▲ 좌로부터 문시영, 고건, 권영준 교수가 ‘나눔’과 ‘공동체자본주의’에 대해 발제하면서 “나눔은 교회와 사회를 연결시키는 통로이며, 교회가 나눔을 통해 사회를 더 밝게 변화시키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좌로부터 문시영, 고건, 권영준 교수가 ‘나눔’과 ‘공동체자본주의’에 대해 발제하면서 “나눔은 교회와 사회를 연결시키는 통로이며, 교회가 나눔을 통해 사회를 더 밝게 변화시키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