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스쿨·인성교육 … 재소자는 거듭나는 중
하반기 새사람선교팀, ‘온누리 비전스쿨’로 비신자 재소자에게 복음 증거 새사람선교팀이 올 하반기 사역을 재소자 눈높이를 고려한 인성교육과 맞춤식 회복사역으로 전환했다. 지난 9월 천안 소년교도소를 시작으로 11월에는 의정부교도소에서 재소자 인성교육프로그램인 ‘온누리 비전스쿨 ROPE’를 진행했다. 국내 유일의 소년 교도소인 천안소년교도소에서는 지난 9월 35명(17~23세)의 중범죄 장기수 수용자를 대상으로 5일 동안 첫 ‘온누리 비전스쿨 ROPE’가 진행되었다. 수감자들은 신체적 연령에 비해 인지능력이 뒤떨어지고 집중력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기존 프로그램과는 달리 맞춤 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했다. 재소자의 참여를 통한 자기표현과 자존감 회복의 기회를 부여하고, 학교 이탈을 수없이 반복했던 청소년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영상을 활용한 강의에 중점을 두었다. 이외에도 김병옥 장로의 생생한 삶의 고백을 통한 감성터치와 내면의 자기표현을 위한 도자기 체험, 씨네마 테라피와 그림 표현, 구연동화, 조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초범자 위주인 의정부교도소에서는 지난 11월 2기에 걸쳐 총 100명이 수료했다. 재소자는 물론 직접 참관한 교도소 교육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의정부교도소 측에서 12월에 모범수들을 대상으로 한 번 더 해줄 것을 요청했다.곧 출소를 앞둔 한 재소자는 “가정의 소중함과 신앙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다”면서 “출소하면 아버지학교를 꼭 경험하고 싶고, 앞으로 개인적인 욕심을 버리고 우리 사회에 필요한 도덕적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삶을 살겠다”고 눈물로 고백했다.이밖에도 상반기에는 영등포교도소, 여주교도소, 춘천소년원에서 새사람 회복사역을 진행했다. 또한 여주교도소에서는 매월 정기 성경공부와 예배사역을 했고, 안양교도소에서 일대일 양육자반을, 춘천소년원에서 INTO사역과 예배, 성경공부 등 다양한 사역을 진행했다. 이대영 목사(새사람선교팀)는 “내년에도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큐티, 일대일 등 신앙 훈련은 물론 비기독교 재소자를 위한 인성교육프로그램에도 초점을 맞춰 단계별로 그들이 자연스럽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하는 사역과 사역자 정기 기도모임, 헌신자 스쿨, 열린 인성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kr
▲ 새사람선교팀에서 개발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온누리 비전스쿨 ROPE’가 지난 9월 천안 청소년교도소 35명의 재소자를 대상으로 처음 진행되었다.
▲ 새사람선교팀에서 개발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온누리 비전스쿨 ROPE’가 지난 9월 천안 청소년교도소 35명의 재소자를 대상으로 처음 진행되었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