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눌수록 커지는 봉사자의 사랑
동부, ‘2008 자원봉사자 송년 감사의 밤’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는 지난 16일(화) 서빙고 비전홀에서 ‘2008 자원봉사자 송년 감사의 밤’을 열었다. 어르신들을 사랑으로 섬겨준 자원봉사자 100여 명을 초청해 서로를 축복하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렸다. ‘회복·휴식·회고’라는 주제로 열린 송년행사는 ▷저녁식사 ▷직원들의 특순 ▷감사예배 순으로 진행되었다. 직원들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에서 플롯 연주, 댄스, 단막극 등을 직접 준비하고 참석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감사예배에서 박담회 목사는 ‘바울의 감사기도(엡 1:15~19)’라는 제목으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3년간 동부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한 유영래 집사가 케냐로 선교를 떠나게 되어 파송식을 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한편, 2008년 한 해 동안 단체 및 많은 개인 봉사자들이 동부를 찾아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었다. 특히 최근에는 1박 2일 동안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펴준 의료인 부부의 귀한 섬김이 있었다. 이종태 교수(연대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부부는 지난달 1박 2일 동안 동부를 찾아 몸이 불편한 149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음파 검사를 실시해 입소 어르신들을 비롯해 보호자들에게도 따뜻한 사랑이 전했다.한 보호자는 “어머니가 편찮으셔도 몸이 불편해 병원을 찾는 것이 쉽지가 않은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주셔서 일일이 검사해주시고,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이종태 교수 부부는 봉사를 마친 후 “비록 이틀이었지만 시설에 계신 치매, 중풍 어르신들과 만날 수 있어 감사했고, 우리의 작은 손길로 인해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더욱 더 봉사활동에 힘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뜻 깊은 소감을 전했다. 동부 요양센터에서는 중증 노인성 질환(중풍, 치매)을 가진 어르신들이 입소해 있기 때문에 많은 봉사자의 손길을 필요로 한다. 목욕, 식사 수발, 이미용, 의료, 생활 및 기능 회복 보조, 예배, 행사 및 업무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섬길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문의: 3407-2724/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kr
▲ 동부 요양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서빙고 비전홀에서 자원봉사자 송년 감사의 밤을 열고 목욕, 예배, 의료 등으로 꾸준히 어르신들을 섬긴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동부 요양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서빙고 비전홀에서 자원봉사자 송년 감사의 밤을 열고 목욕, 예배, 의료 등으로 꾸준히 어르신들을 섬긴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