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회복이 절실한 땅 “하나님의 치유를 …”
우크라이나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저는 지난 8개월 동안 기독교 기초상담학교를 준비하고 인도했습니다. 학생들은 주로 구 소비에트 연방 국가에서 온 학생들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나라에서 선교사로 섬기다가 치유되고 회복되어 진정한 정체성을 찾았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무장되어 사역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전문 상담 센터 필요 학생들과 함께 두 팀으로 나뉘어서 우크라이나, 그루지아, 아르메니아에 전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전도여행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배우고 훈련받은 것들을 적용해보자는 취지였습니다. 우크라이나 팀은 중독자 회복 센터, 교회, 커피하우스, 여름 캠프에서 상담 사역을 진행했습니다. 그루지아와 아르메니아는 이미 기독교 국가로, 복음이 들어온 지는 1700년이나 되었지만 교회들은 기독교 상담에 대한 이해가 없었습니다. 그루지아에는 선교사들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25명 정도로 알려짐) 저는 선교사님들의 기도 모임에도 참석해 함께 기도하며 기독교 상담을 준비하는 사람들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러시아와의 전쟁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태인 그루지아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우울해 보였습니다. 그루지아에는 중독자 회복 센터가 없어서 극히 일부만 우크라이나 치유센터에 오거나 아니면 방치해둔다고 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 기독교 치유 회복 센터가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 팀은 그루지아 땅이 주님이 주시는 소망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기도하며 교회, 고아원, 노인정, 집 없는 사람들을 방문해 사역했습니다. 상담학교 통해 놀라운 일 행하신 주님 아르메니아에는 많은 교회들이 개방적이어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서도 계속 이들을 가르치고 상담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전도여행을 떠나기 전에 주신 약속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놀라운 기름 부으심으로 열방에 하나님의 치유를 가져다주는 팀’으로 섬길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그루지아나 아르메니아에는 아직 기독교 상담센터가 세워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해서 두 나라에서 훈련 중인 상담 사역자들을 돕고, 상담 센터를 세우는 일에 가담하기를 원합니다. 훈련 받은 학생들은 전도여행에서 실제적인 상담 사역을 진행해 사람들을 도울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통해서 놀라운 일들을 하셨습니다. 그들이 새로운 비전으로 자국의 사역지로 돌아가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저는 이 학교를 섬기면서 어머니, 아버지의 마음으로 섬기고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학교의 주인이신 주님이 얼마나 신실하게 학교의 필요한 모든 것을 채우시며 또한 학생들마다 은혜와 사랑으로 채워주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말에는 기초상담학교를 마치고 간사들과 스태프들을 각 사역지로 보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학교를 하나님께서 사랑과 평안, 기쁨으로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늘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섬겨 주시는 성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주 안에서 평안하십시오. / 우크라이나에서 유영춘 선교사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