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2009 나고야 러브소나타 ㅣ실행위원장 인터뷰

“깊은 곳에 그물 던져 부흥의 열매 거둘 것”

수해마츠 목사(나고야 러브소나타 실행위원장)

나고야 러브소나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년여 동안 130여 개의 교회가 연합해 기도로 준비했습니다. 초창기에는 목사 위주의 기도모임을 열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일반 성도들의 참여가 늘어 매주일 저녁에는 100명이 넘는 숫자가 모여 기도했습니다. 러브소나타를 한 달 반가량 남겨둔 시점에는 성도들의 자발적인 금식기도와 띠기도로 중보기도의 열기가 뜨거워졌습니다.

일본의 기독교인 숫자는 적지만 세계 어느 나라보다 교단이나 교파의 숫자가 많고 상이한 신학적 배경을 가진 목회자들이 세례를 어떻게 받는 것이 합당한지, 예배에서 축도는 누가 할 것인지 등에 대한 해묵은 논쟁으로 수많은 교회가 반목하고 연합하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 러브소나타로 이러한 갈등과 분열의 영이 떠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나고야 러브소나타에 참석한 400명이 넘는 성도들의 아낌없는 섬김과 희생은 이곳 일본인들에게 ‘선한 충격’을 던져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깊은 곳에 물을 던지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복음의 불모지와도 같은 이곳에 뿌려진 믿음의 씨앗들이 잘 자라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일본 현지의 교회와 목사, 성도들이 연합해 기도하겠습니다.

/ 정성진 기자 jun@onnuri.org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