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흔들리는 라틴아메리카 “하나님 사랑 붙들길”

 니카라과의 3월은 뜨거운 여름입니다. 여름에는 화산지대인 니카라과에 작은 지진이 자주 일어납니다. 그런데 지난 2월 24일 니카라과 시각으로 저녁 9시30분경 까라소(Carazo) 지역에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차를 타고 가는 것 같은 착각이 들 만큼 흔들림이 느껴졌습니다. 강한 지진이었으나 아이티나 칠레 같은 상황은 아니어서 피해는 없었습니다. 아이티, 니카라과 까라소 그리고 칠레. 연달아 중남미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라틴아메리카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 부르시는 아버지의 음성에 순종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단비 경험  니카라과의 체류를 위해 영주권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서 출입국 관리사무소에 제출했습니다. 보통 영주권 신청 서류를 제출하기까지 서류가 거절당하기 십상이고, 이민청을 여러 날 방문해야 접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니카라과 역시 비자 문제가 쉬운 곳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제 서류가 하루 만에 접수되었습니다. 4월 중순에 영주권이 나오기까지 더 중요한 과정들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까지 비자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수많은 중보자들의 기도가 쌓여서 하나님의 때와 장소에서 응답되는 것을 봅니다. 무너진 마음과 상한 심령의 간구가 차곡차곡 쌓여서 은혜의 단비로 다시 저에게 임하는 것을 느낍니다. 예비하시고 이루시는 신실한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약속하신 바를 이루시고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선생님들과 더욱 친밀한 관계 안에서 동역할 수 있기를 바라고, 하나님의 말씀과 지혜로 선생님들을 잘 섬기기를 바랍니다. 100명의 아이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잘 배우고 사랑하며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예배·안식·교제의 공간 ‘선교관’ 오픈  하나님은 2002년 인도에서 제게 현지인 아이들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주셨고, 그것을 위해 교사 훈련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인도의 현지인 선교사 자녀들과 중국의 한국인 선교사 자녀들에 대한 이해와 안타까움 그리고 기대감으로 그들을 사랑하며 섬기게 하셨습니다. 이 세 가지 영역들이 지금 니카라과에서 저에게 맡겨진 부분입니다. 친구를 위해 목숨을 바치듯 깊은 사랑으로 섬기며, 예수님께 더욱 친밀하게 붙어 있어서 많은 열매를 맺기를 소망합니다. 3월 16일은 IN2 HOUSE를 오픈했습니다. 지금까지 선교관이 건설되도록 기도와 관심, 물질 등으로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선교관이 하나님의 목적하신 바대로 예배의 공간, 안식의 공간, 교제의 공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성도분들의 평생에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따르며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쁨으로 충만하고 사랑으로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 니카라과에서 김경혜 선교사<기도제목>- 라틴아메리카 지역이 고난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예배를 온전히 회복하도록 - 영주권이 발급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하나님이 간섭하여 주시도록 - IN2 HOUSE가 예배·회복·교제의 공간이 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집이 되도록    니카라과의 여름은 뜨겁다. 더운 날씨에는 화산지대인 니카라과에 작은 지진이 자주 일어나기도 한다. 사진은 뜨거운 여름날에도 해맑은 미소를 띠며 놀고 있는 니카라과 어린이들의 모습.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