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한가위만 같아라”

용산복지관ㆍ청파복지센터 ㆍ온누리요양센터 … 풍성한 나눔 행사

 

온누리복지재단 산하 복지센터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양한 나눔 행사를 펼쳤다.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7일(금) ‘한가위 문화대축제’를 열었다. 2층 으뜸마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사회교육반과 자치활동 37개팀 소속 어르신이 참가한 윷놀이 대회였다. 행복ㆍ회복ㆍ생명ㆍ나눔리그로 나뉘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에 참가한 148명의 어르신은 팀별로 노련한 전술을 구사하며 자웅을 겨뤘다. 이날 중국어회화반팀이 우승을 차지해 소정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했다.

 

청파노인복지센터는 지난 16일(목)과 17일(금) 이틀 동안 센터에서 직접 송편을 빚어 센터 인근에 거주하는 무의탁 노인집을 방문해 추석선물과 함께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국방부 여직원모임인 ‘한울회’ 회원들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점심시간에 센터를 방문해 송편을 빚고 어르신댁을 찾아 선물을 전달한 회원들의 섬김이 빛을 발했다.

 

추석선물을 받은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외출하기가 힘들고 명절에도 찾아올 가족이 없어 외로운 시간을 보냈는데 먹을거리와 선물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온누리요양센터도 추석 나눔행사에 동참했다. 센터 어르신들이 직접 빈대떡을 부치고 송편을 빚으며 풍성한 한가위를 만끽했다. 특히 그동안 지역사회와 꾸준한 교류를 펼쳐온 결실로, 지난 17일과 19일(주일)에는 양지초등학교와 용인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가 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음식을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정성진 기자 jun@onnuri.org

 

 

▲ 온누리복지재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윷놀이대회를 열고 송편과 빈대떡을 이웃과 나눠 먹으며 풍성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