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용산복지관, 사회교육발표회

200여 어르신 다채로운 공연 선보여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은 교양, 건강증진, 취미, 여가를 주제로 복지관에서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격려하는 ‘사회교육발표회’를 지난달 26일(금) 용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발표회는 조항진 장로(온누리 복지재단)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구춤ㆍ팝송ㆍ댄스스포츠ㆍ코러스합창ㆍ연극반 활동을 하면서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2부 공연 순서가 진행됐다. 19개 팀에서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전문가 못지않은 기량을 선보인 공연은 객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발표회에서 3가지 공연에 동시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공연이 끝날 때마다 쉴 틈 없이 다음 공연을 준비해야 한다”며 분주히 움직이면서도 환한 미소를 띄웠다.

 

이날 발표회는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박길준 용산구의회 의장 등 용산구청 관계자들과 어르신들의 가족이 참석해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때마다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 정성진 기자 jun@onnuri.org

 

 

▲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이 교양과 건강 증진 등의 목적으로 열리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사회교육발표회를 열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용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발표회.

 

소 / 감 /

 

“동심으로 돌아간 하루였습니다”

 

 

▲ 안공기 어르신(영어 프리토킹반)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동작을 소화해 내는 복지관의 여러 어르신의 모습을 기쁨으로 지켜봤습니다. 흥겨운 춤과 우리가락, 외국음악 공연과 연극 등 평상시 복지관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에서 익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모습에서 아름다운 완숙미가 넘치는 노년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여러 사람이 동참해 한 동작으로 연기하는 합창 장구 단원들의 실수는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재롱잔치를 보는 것 같아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발표회를 기획하고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스태프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