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전인적 선교 전략 배운다

 

지역사회개발선교 프로그램인 CHE(Community Health Evan-gelism) TOT(Training of Trainers)2 과정이 지난달 27일(토) 종강했다. 이번 과정에서 선교사 6명(3가정), 성도 8명 등 총 14명이 수료했다.

CHE는 가난한 지역의 사람들을 위해 질병 예방, 개발, 전도·양육·교회 개척을 통합한 전인선교 전략이다. TOT2는 CHE의 지역사회 진입 과정에서의 구체적 전략을 배우는 전문과정이다. TOT1 수료자나 예비 선교사와 현역 선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g

 

“미전도종족 선교의 문을 여는 도구”

 

CHE TOT1과 TOT2를 수료했습니다. CHE는 예수님의 선교방식이며 미전도종족 선교의 문을 여는 선교의 귀한 도구라고 생각합니다.수업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행군이었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유익했습니다. 짤막한 드라마와 커다란 백지를 붙인 칠판 그리고 강사의 몇 가지 질문과 조원 간의 활발한 토론방식으로 이어졌는데 나중에야 이것이 LePSAS(렙사스) 방식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학습자 중심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발견하며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행동으로 이끌어내는 방식입니다. CHE는 선교지 현실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현재 미전도종족의 대부분이 선교가 어렵고 열악한 지역인 것을 고려할 때, CHE는 예수님의 모습을 잘 닮은 선교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선교지에서 CHE의 LePSAS(렙사스) 방식을 통해 그들과의 접촉점을 찾아낼 것이며, 그들 스스로 복음을 전파하도록 하나님과의 연결점이 되려 합니다. 이러한 귀한 프로그램을 온누리교회 성도들과 함께 공유하기를 바랍니다./ 오한주 선교사

 

 

“선교사역의 효과 배가되는 CHE”

 

선교에 대해서만큼은 막연하고, 먼 나중의 일쯤으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마음 한구석에는 예수님의 증인된 삶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존재했고, 그래서 지금 이 순간 뭔가 준비는 되어 있어야 한다고 내 스스로를 압박하고 있었습니다. ‘선교사 스스로 자립해 파송 교회나 후원자에게 의존하지 않을 방법이 있을까? 선교지 지역사회가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영적으로 풍성한 나눔이 있는 초대교회 공동체를 만들 수 없을까?’라는 기대감을 갖고 CHE과정을 듣게 되었습니다.과정을 마치면서 나의 눈높이는 한없이 낮아져, 가난하고, 글도 모르며, 내 자식의 죽음을 숙명으로 여기는 현지인의 지식 수준까지 내려갔습니다. 현지인 수준에서 생각하게 되니, 선교지에서 해서는 안 될 것들이 우선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선교 진입방법, 지역사회 분석방법, 지역사회 문제인식방법, 문제해결방법 등 실제적이고 다양한 주제들을 배웠습니다. 예수님의 사역방법처럼 영육간의 필요를 채우고, 본질적인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스스로 전파되어 배가효과를 갖는 것이 바로 CHE의 실제였습니다.                                                        / 장기홍 성도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