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노래한 ‘예수님의 사랑’
새사람선교팀, 각 지역 교도소 돌며 복음 전파 앞장
“그동안 기독교 행사에는 떡을 얻어 먹으려고 나왔었는데….”
화성직업교도소에서 세례를 받은 한 재소자의 고백이다. 팔뚝에 문신이 새겨져 있고 표정은 경직돼 험상궂게 보이던 얼굴이 예수님을 만나자 금세 온화해졌다. 교도소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노래하는 새사람선교팀의 올 한 해 사역을 들여다봤다.
영성 키우고 갱생의 길로 인도 교도소 선교를 비전으로 내걸고 재소자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는 새사람선교팀이 오는 16일(목) 여주교도소에서 큐티스쿨 종강예배를 드리며 2010년 사역을 마무리한다.
새사람선교팀은 여주, 청주여자, 영등포, 천안, 화성, 밀양 등에 위치한 각 교도소에서 ▷인성교육 ▷일대일 ▷큐티스쿨 ▷회복사역 ▷예배 ▷청소년 교정체험 캠프 등 재소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해 그들이 영성을 키우고 갱생의 길을 걷도록 돕고 있다.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남
지난달 19일(금)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재소자 10명이 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났다. 세례식이 거행된 이날 행사장은 예수님을 만난 재소자들이 흘린 눈물로 가득 찼다. 감격의 눈물을 닦아낸 재소자들은 “내가 예수님을 만나고 세례까지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남은 수용생활과 신앙생활을 열심히 할 것이며 가족들 모두가 구원받는 날까지 복음을 전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오는 16일(목) 여주교도소에서 드리는 큐티스쿨 종강예배에도 숨은 열매가 풍성하다. 큐티스쿨은 새사람선교팀과 천만큐티운동본부가 손잡고 여주교도소 내 장기 수용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그들은 재소자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구역장들이다.
큐티스쿨에 참여한 한 재소자는 “아버지학교, 온누리 비전스쿨(인성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예수님을 만났다”면서 “아직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 않은 딸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경 넓히는 재소자 맞춤사역
내년에도 새사람선교팀은 교도소 선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사역하고 있는 여주, 청주여자, 영등포, 천안 등 각 지역의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큐티스쿨과 예배, 인성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새사람선교팀은 지경을 넓혀 안양과 의정부 교도소에서 말씀과 큐티사역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며, 국내 최초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와 소년교도소, 천안외국인교도소 등에서 정기예배 및 재소자 맞춤 프로그램을 두란노 전문사역팀들과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 김남원 기자 one@onnuri.org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