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예사부, 꿈과 희망을 노래하다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나눔상 수상

합창으로 하나 된 장애인과 비장애인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합창단원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자 열린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서빙고 예수사랑부가 나눔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28일(월) 제19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장애인합창대회가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회장 정운찬 위원장(前국무총리)의 대회사,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차관의 격려사, 이명박 대통령의 축사, 합창대회와 특별공연,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6개의 팀이 본선에 출전한 가운데, 예수사랑부의 온사랑합창단은 지정곡 ‘오빠생각’과 자유곡 ‘I will follow him’을 합창했고 두 팀에게 주는 나눔상을 수여받았다.

김보라 청년(예사부)은 “꿈도 못 꾸던 일이 내게 생겼다”면서 “이렇게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했고, 상을 받고 나서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청년의 어머니도 “마비로 인해 다른 음악은 할 수 없는 아이가 매주 수요일마다 교회에 나와 찬양을 하는데 아이의 목소리만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는 사실이 큰 도전이 된다”면서 “아이가 합창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애를 가진 부모의 마음에도 꿈과 희망을 갖게 했다”고 전했다.

온사랑합창단은 백일승 전도사(예사부 담당)를 필두로 지난 6월, 10명의 단원과 5명의 교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현재는 제2기 합창단원을 포함해 30명의 청년과 5명의 교사, 5명의 부모가 함께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5시30분에 서빙고 선교관 301호에서 찬양 연습 중이다. 백일승 전도사는 “온사랑합창단 장애 청년들과 함께 함께 예배하며 헌신할 교사를 모집 중”이라면서 많은 성도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문의: 백일승 전도사(010-8981-9446)

/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

 

 

예사부 온사랑합창단이 나눔상을 수상했다. 온사랑합창단은 찬양 파트와 챔버 파트로 나뉘어 지정곡과 자유곡을 합창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