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첫발 내민 동경 와이미션

동경 와이미션 1기 수료···도쿄 등 25명 참석

 

일본 동경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와이미션(Why Missions?) 1기가 지난 3일 수료했다.

지난 12월 2일(금)~3일(토) 동경 온누리교회에서 열린 동경 와이미션에는 도쿄, 요코하마, 야치요, 오사카 등지에서 온 25명의 성도가 참석했다.

요코하마 온누리교회 김재현 집사는 “와이미션을 통해 선교사들만이 전문적으로 선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곳의 일터에서, 가정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섬기며 사는 것이 바로 선교사적인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동경 1기 와이미션 수료식에서 유일하게 일본인으로 참석한 모리 아미(毛利 亞美)자매는 “일본에는 하나님이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열정적인 한국 크리스천들과 함께 신앙생활하면서 이제는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되었다. 앞으로 훈련을 더 받은 후에 선교사가 되고 싶다”고 간증해 참석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 정리 조은실 기자

 

 

모리 아미 자매 간증

“허무했던 내 인생, 이제는 주 뜻대로”

 

하나님을 만나기 전 저의 삶은 겉으로는 즐거워 보였지만 돌아서면 허무함의 연속이었습니다. 바쁜 생활과 많은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스스로가 가치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혼자 있는 것이 무섭고 미래가 두려웠습니다. 저는 21살 때 미국에 어학연수를 갔습니다. 그곳에서 한국인 신학생과 교제하게 되었고, 그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되어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세례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했고 그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상상하지도 못했습니다. 그 후 한국인 남자친구의 영향으로 한국에 1년간 어학연수를 가게 됐습니다. 뜨겁게 부르짖는 기도와 열정적인 집회, 국내 아웃리치 등 지금까지 받아본 적 없는 사랑과 은혜를 체험하고 일본에 귀국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 돌아온 후 신앙생활은 외로웠습니다. ‘일본에는 하나님이 없는 것인가, 한국에서 했던 신앙생활은 꿈이었던가’ 하는 생각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남자친구와 헤어지면서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항상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에게 의지했던 저였지만 그 당시에는 오직 하나님만을 원했고, 의지할 분은 하나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부활절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고, 그 예배를 통해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예수님이 내 죄를 사하여 주시기 위해 그리고 영원한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음을, 주님의 그 크신 사랑을 깨닫게 됐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하나님을 위해 살아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가치 없고 필요 없는 사람이라 여기며 살았던 제 허무한 인생을 바꿔 주신 주님께 이제는 모든 것을 맡겨 드립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