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부와 함께하는 매순간, 기쁨과 감사의 시간”
2012년 12월 15일 오후 4시 사랑부 친구들의 손을 잡은 가족들이 바쁜 걸음을 재촉하며 양재 온유홀로 향했습니다. 그 자리에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부탁으로 흔쾌히 참석하시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사랑부 가족들과 2012년 ‘사랑부 epilogue’는 시작되었습니다.
대학부 청년들이 여는 공연으로 시작된 예배는 아이들과 부모님이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 전도사님의 말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랑부 친구들이 하나님께 전심으로 예배드리는 모습은 언제나 우리 교사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지만 그 자리에 함께한 가족들에게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과 감사를 하나님께 드릴 수밖에 없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 아직도 잊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사랑부 친구 도담이의 간증이었습니다.
도담이의 간증은 저를 너무나도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두려운 일이 생기면 코치님께서 조언해주시는 대로 여호수아 1장 1~9절 말씀을 읽고 기도를 하며 담대해질 수 있었다는 도담이의 고백과 삶은 그 자리에 있는 저희들 모두를 감동케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으시는 부모님께서도 그 자리에서 ‘도담이는 집에 있으면 성경책만 봐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도담이의 부모님은 도담이를 변화시키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궁금하셨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항상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어떠한 의심 없이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을 만나는 우리 사랑부 친구들과 함께 하는 예배는 언제나 저에게 큰 도전과 감사를 주는 예배입니다. 또한 이 아이들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부모님들이 하나님을 알아가기를 원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계십니다. 2012년
‘사랑부 epilogue’ 통해 하나님께서는 믿지 않는 부모님의 마음을 만져주셨으리라 믿습니다.이 글을 마치며 사랑부 친구의 한 아버지께서 눈물을 지으시며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랑하셔서 특별하게 이 세상에 창조하신 우리 아이들을 열심히 섬기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사랑부 친구들은 하나님 나라의 특별한 일꾼으로 지음 받은 아이들이고 이 아이들을 통해 지금도 가족, 이웃, 사회, 세상이 변화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부 친구들과 함께 하는 매순간이 우리 교사들에게는 큰 기쁨이고 감사입니다./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사랑부(2012 사랑부 epilogue)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