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3일 동안의 힐링타임 ‘소망의 문’

학대․상처․예방 … 하나님 안에서 가능합니다

 

 

“주님이 걸어가신 그 소망의 문으로 나아가십시오.”

 

지난 1월 17~19일 서빙고 온누리교회 비전홀에서 ‘소망의 문(외상으로부터의 치유)’을 주제로 한 특별한 회복세미나가 열렸다. 25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한 이번 세미나는 ▷외상과 그 영향력 ▷회복과 치유의 과정 ▷예방과 안전한 삶을 주제로 2박3일 동안 진행됐다.

 

세미나의 강사로 나선 잰 프랭크(Jan Frank)는 양아버지로부터 성적 학대를 당했던 과거와 상처를 드러내고 아픔과 직접 대면하며 하나님 안에서 치유를 받게 된 과정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강의를 이끌었다. 그는 “상처는 학대 피해자들의 삶에 존재하는 요소이며 그것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지혜와 분별력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3일 동안의 강의를 통해 하나님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구속하셨는지 설명했다.

 

민감할 수 있는 잰 프랭크의 개인적인 간증은 참석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세미나에 참석한 김미경 성도는 “학대에 관한 일반적인 오해들과 거기에서부터 회복될 수 있는 10단계 등을 인지하고 배우면서, 자칫 민감할 수 있는 상황들을 깨어서 바로 볼 수 있었다”면서 “특히 깊은 상처였던 자신의 학대를 고백하고 치유의 길로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한 강의가 인상 깊었다”고 고백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고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일어나고 있는 성적 학대와 성추행, 성폭력 등을 어떻게 예방하고 회복할 수 있는지 길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기원 목사(회복사역 담당)는 “학대를 당한 사람들은 어떻게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지 모르고 단순히 약을 먹거나 방치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곪아 터져 정신병이나 우울증을 앓게 된다”고 밝히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며 가정에서도 어떻게 회복하고 치유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좋은 콘텐츠와 함께 진행되는 잰 프랭크의 강의를 통해 좋은 길을 찾아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회복사역 본부에서는 학대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학교 및 그룹 등을 열고 케어하는 일을 하고 있다.

 

문의: 김경아 간사(3215-3532)

/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