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OM 21기 수료식
총 29명 수료, 기도로 후원할 것 당부
지난 5월 22일(수) 수요목양예배에서 OSOM 21기 수료식이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29명의 훈련생들이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를 열창하며, 수료식의 문을 열었다.
이재환 선교사(Acts29 비전빌리지)는 Acts29 비전빌리지 소개와 선교사훈련 프로그램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며,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우리의 기도다. 우리들의 무릎기도가 없이는 예비 선교사는 위대한 일을 감당할 수가 없다”며 이들을 위해 기도로 후원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암과 투병하면서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위해 장기선교사 훈련을 잘 마친 최정현 자매가 훈련 받기까지의 과정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간증을 했다. 반태효 목사가 모든 수료생들을 대표해서 최정현 자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선교지에서 고생하는 선교사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사역과 건강, 가정을 위해 중보했다./ 오은지 기자 oej@onnuri.org
“선교를 해야 하는 진정한 이유를 배웠습니다”
장기선교사로 준비하던 중 림프절로 전이된 유방암 3기에 갑상선 암까지 발견되었습니다. 항암치료, 수술, 방사선치료, 재발방지치료를 다 하고 한 첫 검사에서 재발되었고, 이후로 두 차례 더 재발했고 병원에서는 계속 치료를 권했지만 기도하면서 주님께 치료를 맡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올해 초 40일 특새를 통해 주님께서 다시 저를 불러주시면서 장기선교사 훈련에 들어갈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3년 넘는 시간 동안 암환자로 살아오면서 너무 많이 닫혀버린 저의 마음을 12주간의 강의와 예배, 나눔을 통해 하나님께서 만지셨습니다. 또한 선교에 대해 막연히 알고 있던 것들을 분명하게 정리해주셨습니다.
마태복음 24장 14절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는 말씀대로 우리가 소망하고 기다리는 예수님의 다시 오심은 선교를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고 이것이 우리가 선교를 해야 하는 이유임을 배웠습니다. 세상에서는 쓸데없는 아니 오히려 짐이 될 수도 있는 존재였던 저에게 이런 은혜를 주신 것은 선교를 위함이었습니다. 제 몸에는 아직 암으로 남아 있고 암으로 남은 통증과 증상들이 여전히 있습니다. 그러나 12주 동안 함께 기도해오면서 저에게 또 다른 지체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이미 저를 치유하셨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말씀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시는 신실한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완전한 치유를 저의 몸에 나타내주시고 이 무익한 종을 통해 복음을 열방 가운데 전하게 하실 것입니다.
/ 최영은 자매(OSOM 21기 수료생)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