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난 “우리 모두 진짜 사나이!”
논산훈련소 진중세례, 3800여 장병 구원

지난 6월 1일(토) 충남 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 이곳에 군 장병들이 우렁차게 부르짖는 실로암 찬양 소리가 울러 퍼졌다. 이 날 연무대교회에서는 올해 열 번째로 진행하는 세례식이 거행되었다. 3800여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세례식에는 온누리교회 교역자 55명, 장로 38명 권사 55명, 군선교팀 27명 등 총 184명이 참석해 훈련병들을 기도와 섬김으로 후원했다.
장병세례식은 1부 군선교현황보고 및 세례교리문답, 2부 예배, 3부 세례예식, 4부 기념촬영으로 이뤄졌다. 예배는 찬송을 함께 부르는 것으로 시작해 ▷강의선 장로 대표기도 ▷김수정 성가사 특순 ▷말씀 ▷증정식 ▷축도-이학수 목사(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종길 목사는 ‘길 진리 생명(요한복음 14:1~6)’을 제목으로 “이 세상에서 천국을 가는 유일한 길이 바로 예수님”이라면서 “참 진리이자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어서 군 생활뿐 아니라 인생의 승리를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믿음으로 세례를 받아 주님과 함께 새롭게 인생을 출발하는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복한다”고 말했다.
예배가 끝나고 훈련병들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 차례대로 세례를 받았다. 세례를 집례하는 목사와 장로들은 훈련병 한 명 한 명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고, 권사들은 장병들의 머리에 남아 있는 물기를 수건으로 정성스레 닦아주며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환한 미소와 함께 세례를 마치고 나오는 장병들에게는 온누리교회에서 준비한 성경책, 십자가 펜던트, 각종 생활용품, 빵과 초콜릿 콜라 등의 간식이 선물로 주어졌다.
/ 조유진 기자 ujin@onnuri.org
<인터뷰>
“오늘 세례를 받게 됐습니다. 그 의미를 마음으로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이제 자대 배치를 받아서 진짜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 오의석 형제
“사실 초코파이 준다고 해서 왔습니다. 세례 받을 때 새로워지는 기분이 들면서 조금 더 진지하게 복음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지금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 주한종 형제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