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변화의 바람 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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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일본 기독교의 중심지… 지금은 영적침체
오늘부터 ‘러브소나타 군마’ 추가모집

러브소나타 군마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천개 이상의 섬으로 이루어진 일본 열도를(최남단, 큐슈지역, 시코쿠지역, 본토지역, 훗카이도 지역) 횡단하고 본토의 중심부 군마에서 열리는 이번 러브소나타는 영적인 의미가 크다.
군마는 기독교 자치단체라고 불릴 정도로 기독교의 활동이 왕성했던 곳이다. 일본에 기독교의 바람이 불게 한 지역이었다. 일본 기독교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준 믿음의 선배들도 많다. 일본 기독교 대표로 활동하며 공창제도 폐지, 여성교육 활성화에 앞장선 유아사 지로 장로가 출생한 곳이고, <회심기>의 저자로 잘 알려진 성서학자 우찌무라 간조의 기념비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유아사 장로가 1914년 조선을 황민화(皇民化)하기 위한 수단으로 조선인을 전도하라는 총독부의 지시를 교회가 제국주의의 수단이 될 수없다는 이유로 거절한 일화는 큰 감동을 준다. 유아사 지로 장로는 최초 한글성서번역을 한 한국 기독교의 선구자인 이수정 선교사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준 사람이다. 그런데 오늘 날 군마는 우찌무라 간조의 기념비가 신사에 모셔져 있을 정도로 영적침체가 심각하다.
러브소나타를 준비하면서 변화의 바람은 불기 시작했다. 일본 현지 스태프에 따르면 군마지역에서 열리는 교회 행사에 이례적으로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등 부흥예감이 느껴진다고 한다.
오늘부터 ‘러브소나타 군마’ 참가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지금이야말로 선교에 동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젖과 꿀이 흐르던 군마의 영적회복을 위해 함께 가자.
<관련기사 11면>
문의: 02-749-1149
/ 김남원 부장 one@onnuri.org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