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마음엔 어려운 이웃 있다
△ 서빙고와 양재 긍휼사역자들이 이동희 팀장의 작년 사역보고를 듣고 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그대로 닮은 사역”이라는 이동훈 목사의 설교 말씀처럼 예수님의 긍휼한 마음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긍휼사역에 봉사할 2005년 공동체 긍휼사역자들이 지난 15일(화) 오후 7시 서빙고 콘서트홀에서 모였다. 서빙고와 양재 공동체 긍휼사역자들이 모인 이날 모임은 환영시간, 조항진 장로의 기도, 이동훈 목사의 설교, 이동희 팀장의 사역보고, 사역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올해 팀을 정비해 처음으로 모임에 참석한 양재 긍휼사역팀은 올해 1월 중순부터 우면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우면동 정부생활보호대상자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역보고를 했다. 고광필 집사(양재 긍휼사역 팀장)는 매주 금요일 양재 권사스쿨과 연계해 200개 도시락을 전달하고, 몸을 움직이기 힘든 환자들을 병원에 데려다주는 통원사역을 한다며 “대규모 사역은 못해도 앞으로 가능한 양재 모든 성도들이 1년에 한 번씩은 긍휼사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역의 범위를 넓혀가겠다”며 기도를 부탁했다.양재긍휼사역팀은 오는 27일 여호수아 청년부가 여는 용산역 노숙자와 집창촌 여성들을 위한 집회를 돕고, 앞으로는 알뜰장터나 사랑의 줄잇기 상점을 열어 그곳에서 나는 수익금으로 더욱 많은 사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요 안건 중 하나가 구제헌금과 성미에 관한 것이었다. 조항진 장로는 “예전에는 한 달에 200kg 이상의 성미가 들어왔는데 작년은 그 1/3 수준이어서 몇 개월간 성미지원을 중단했던 일도 있었다”고 말하고 “예전 어머니들이 교회에 가기 전 그동안 모아놓은 성미를 쌀독에서 꺼내고 지전을 다림질해 헌금을 준비하며 이웃과 하나님에 대해 생각했었다”며 성도들의 관심이 줄어든 것을 안타까워했다. 지난 해 성미는 1600kg이 들어왔다. 우리교회 구제봉사주일은 매주 마지막 주일이다. 그러나 본관 로비 1층에 비치된 구제헌금과 성미함은 매주일마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예수님의 긍휼한 마음을 가진 성도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전성희shee@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