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새터민(탈북자)위한 보금자리 마련

 

▲하용조 목사는 개관예배에서 “여러분들이 북한에 선교사로 나가야 할 분들”이라며 새터민들에게 도전을 심어줬다.

 

지난 26일 나눔과 교육 위한 탈북자종합회관 개관

 

양재 캠퍼스 근처 성경빌딩 6층에 60여 평 규모의 탈북자 종합회관이 세워져 지난 26일(목) 오후 2시 개관예배를 드렸다.소식을 듣고 이곳을 찾은 새터민(탈북자)들과 온누리 식구들이 자리한 이날 개관예배에서 주선애 교수는 “남쪽으로 건너오면서 가족 잃어버리고, 남한에 와서 육신과 마음으로 상처받은 새터민들은 강도만난 자의 심정”이라며 이들을 향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곳에서 이들이 한 가족처럼 만나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개관을 축하했다.“오늘 남북이 함께 모인 것 같다”는 인사말을 건넨 하용조 목사는 “현실은 힘들고 어렵지만 하나님을 보면 희망이 생긴다”며 용기를 북돋웠고 “새터민들이 와서 밥 먹고, 쉬고, 직장도  소개받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하 목사는 “새터민들을 향한 사랑과 비전이 있는 한 통일이 올 것이며 정치와 이념에 상관없이 교회가 이들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황장엽 탈북자 동지회 명예회장은 “때가 오면 우리가 감당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통일 이후 새터민들이 해야 할 역할을 상기시켰으며 “이 회관은 새터민 전체의 기쁨이자 2300만의 기쁨”이라고 전했다.새터민 종합회관은 이 날부터 전국의 새터민들에게 개방되어 상담, 직업알선, 방과 후 공부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터민들을 지원할 예정이며 북한 알리기 세미나도 열어 북한의 사회문화를 바로 알리는 창구로도 쓰일 계획이다.또한 이번 주일부터 북한 선교 모임인 하나공동체의 예배를 이곳에서 드리며 매주 수요일 오후 1시에는 북한선교 기도모임이 열린다./최문경 기자pink1969@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