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공동체 ‘1·1·1 아웃리치’ 준비중

지난 달 21일 ‘농어촌 비전 컨퍼런스’에서 구체적 방안 모색 한국 농어촌을 사랑하는 온누리 공동체 리더십들이 지난 달 21일(화) ‘농어촌 비전 컨퍼런스’에 모여 농어촌을 향해 사도행전 29장을 써나갈 것을 결의하고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농어촌 선교회가 주최한 비전 컨퍼런스는 오후 7시 서빙고 두란노홀에서 열렸다. 이우진 목사(농어촌 선교담당)가 농어촌 선교팀의 새 비전인 ‘농어촌을 향한 사도행전 29장(이하 농사로 표기)’을 선포하고 이 비전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장정구 총무(노원공동체)가 지난 1년 반 동안 충북 진천군을 품고 섬겨온 노원공동체 사례를 발표 했다. ‘농사’는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한 지역을 분담해 집중적이고 지속적으로 섬기는 것이 특징이다. 농사에 참가한 각 공동체는 한 군 단위로 지역을 입양한다. 이번 농사에는 서빙고에서 20 공동체, 양재에서 1공동체, 서울 은혜교회가 참여해 경기, 강원, 충남, 충북, 전북에서 22 곳을 입양했다.(<공동체 담당지역현황 표> 참조)공동체는 입양한 군을 다시 세부적 지역과 교회로 나눠 순이나 다락방별로 배정한다. 각 순은 배정받은 지역을 품고 기도한다. 그리고 ‘1·1·1 아웃리치’, 한 학기에 한 순이 한번 그 지역으로 가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관계를 쌓는 아웃리치를 나간다. “농어촌 대부분 교회는 노인 몇 명이 성도의 전부인 미자립교회입니다. 그런 곳에는 일대일이나 큐티 사역, 좋은 세미나와 성경공부도 당장 중요하지 않습니다. 함께 예배드리며 큰 소리로 찬양하고, 함께 식사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는 것, 바로 그것이 농어촌 교회에 큰 힘이 됩니다.”이우진 목사(농어촌선교담당)는 ‘농사’가 농어촌선교에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고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향한 Acts29 비전의 구체적 실현이 될 것을 기대했다.강일하 목사(양천 A 담당)는 “목회자라면, 특히 서울 큰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라면 농어촌 선교를 해야 하고 그들을 도와야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할 지 구체적 방법을 몰랐는데 오늘 노원공동체의 이야기를 들으며 거창한 일이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공동체 순이 섬길 수 있는 새로운 사역지를 발견했다”는 김원경 장로(용산 공동체)는 “온 세상을 향한 교회로서 우리가 어디로 어떻게 나아갈 지에 대한 새로운 길과 농어촌 선교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었다”며 큰 은혜를 받았다고 말했다./ 전성희 기자 shee@onnuri.or.kr   ▲ 농어촌 선교컨퍼런스에서 한국 농어촌을 사랑하는 공동체 리더십들이 모여 농어촌을 향한  Acts29 비전이 새로운 농어촌 선교의 모델이 되기를 기도했다.  사례발표노원공동체 이렇게 섬겼다 노원공동체는 2004년 10월,  노원구에서 차로 1시간 반 걸리는 거리에 있는 충청북도 진천군을 입양했다. 사역을 시작하기 전 진천이 어떤 곳인지 위치와 기후, 인구, 교육상태 등 자료조사를 했다. 무속신앙과 농경문화가 강한 진천에는 70여 개 교회가 있는데 대부분 교인 수 30명이 안 되는 미자립교회였다. ·1단계 땅밟기: 세 다락방이 중심이 되어 그 땅을 품고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한 달에 한번 이상 지역교회를 방문해 예배를 드렸다. 예배 때 아멘을 크게 하고 찬송을 크게 부른다.·2단계 사귀기: 땅밟기로 얼굴을 익힌 미자립교회 교인들과 교역자와 함께 준비해 간 간식과 식사를 나눈다. 성도들과 사진도 찍으며 관계를 만들어 간다.·3단계 섬기기: 찬양, 주일학교 사역과 이·미용, 의료 사역 등으로 섬겼다. CGN TV도 설치했다. 노원공동체는 앞으로 일대일, 찬양집회, 각종 세미나 등 진천교회의 영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