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셋째날 | Smile 우정상자

우정 (관계) 박종렬 목사 아무리 똑똑하고 탁월한 능력이 있어도,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결코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람을 끊임없이 누군가와 관계를 갖고 그 관계 속에서 서로 영향력을 주고받도록 하셨습니다.  자기중심적인 세상의 우정 일반적으로 유초년 시절에는 부모님과 형제들보다 친구들과 가깝게 지냅니다. 어렸을 때는 이해관계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좋고, 괜히 좋습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는 아름다운 친구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성장하면서 점점 관점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관계를 맺어가는 기준도 ‘나 중심’ ‘나 위주’의 생각과 욕망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가고 사회생활을 해 가면서 우리는 점점 우정을 나의 이익에 따라 다룹니다. 그렇더라도 사람들은 누구나 다 우정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결코 혼자 살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서로에게 깊은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관계를 늘 바라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외롭기 때문입니다. 사실 외롭다, 고독하다는 것은 사랑에 목마르다는 뜻입니다. 인간은 사랑이라는 언어를 알고 있기 때문에 위대한 가치가 있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위로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현대에는 좋은 일, 싫은 일, 아프고 힘든 일에 부딪히면  우리는 누군가와 그 일을 나누고 공유하고 싶은데 그럴 대상이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를 아프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제들을 안으로 끌어 안습니다. 우리들은 누구나 누구와도 나눌 수 없는 나만의 깊은 아픔이 있습니다.  나만 느끼는 한계 같은 것이 우리 모두에게 존재합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술도 마셔보고, 약을 먹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육체적인 쾌락을 즐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알다시피 사랑에 대한 갈증은 그런 방법으로는 배결할 수 없습니다.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  가만히 들여다보면 좋은 우정은 제 삶의 주변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좋은 우정을 원하지만 세상은 오히려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조심해야 한다’고 일러줍니다. 왜 그럴까요. 우정이라는 단어와 늘 따라다니는 단어가 배신이기 때문입니다. 친구에게 좀 더 내 마음을 쏟아놓고 가까이 만나고 싶을 때마다 아픔과 상처가 돌아옵니다. 요즘은 아이들 사이에서도 헤어짐의 아픔과 거절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랑을 생각할 때마다, 우리 안의 갈급함을 채우려고 할 때마다 그것을 채워주는 어떤 친구보다 아픔과 고통으로 바꿔놓는 그런 친구들을 우리는 너무나 많이 경험합니다. 또한 돈 때문에,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우리는 쉽게 우정에 상처를 받습니다. 세상이 무서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겐 희망이 있습니다. 오늘 저는 이 희망을 함께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제가 들고 있는 이 성경책에는 우정에 관한 멋진 이야기가 있습니다. 구약 사무엘서를 보면 다윗과 요나단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은 당시 키가 2미터90센티미터 정도 되는 어마어마한 블레셋 장수 골리앗을 돌멩이 하나로 쓰러뜨린 사람입니다. 이스라엘은 그 모습에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사울은 다윗을 궁으로 불러 들였습니다. 이 자리에 요나단이 있었습니다. 집안과 자신에 대해 말하고 있는 다윗을 보던 요나단의 마음속에 다윗이 훅 하고 들어왔습니다. 이 장면을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연락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니라.”여기서 ‘연락되었다’는 말은 ‘마음과 마음이 통했다’는 뜻입니다. 마음과 마음이 하나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요나단과 다윗의 마음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영어로는 One Spirit, 즉 영적으로 하나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완전한 하나가 되었을 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생명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생명 같은 사랑을 해 본 적이 있습니까. 이런 사랑은 인격적 차원을 넘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어도 아깝지 않은 절대적 가치를 내포합니다. 요나단에게 다윗은, 다윗에게 요나단은 자기의 생명을 내어 주어도 아깝지 않은 존재였습니다. 우리의 우정도 이렇게 아름다운 경지에 달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누군가 나를 죽도록 사랑하고 나도 그를 위해 죽어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사랑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TV 드라마도 사랑을 주제로 많이 다룹니다. 그런데 그 내용을 보면 찢어지고 상처입고 아슬아슬하게 비껴가는 그런 내용들 일색입니다. 어딘가 잘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너무 아픈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은 매우 분명하게 다가옵니다. 하나 되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커지고 발전되고 확장되고 확산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의 속성입니다. 사랑에는 생명이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자라고 성숙하는 것입니다.  생명을 내어준 참된 친구 조금 전에 본 사무엘서의 다음 구절입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의 생명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그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그 군복과 활과 칼과 띠도 그리하였더라.”이 말씀은 왕자의 신분을 자기 친구 다윗에게 넘겨줬다는 얘기입니다. 사랑하면 가장 소중한 것, 위대한 것을 이렇게 내어줄 수 있습니다. 사랑은 이처럼 나의 모든 것을 내어줄 수 있습니다. 친구하자고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누릴 수 있는 모든 좋은 것을 통째로 넘겨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이후 다윗과 요나단은 모든 위기 때마다 서로 도와줍니다. 참으로 기가 막힌 생명력을 가진 우정입니다. 여러분, 진정한 우정은 진정한 사랑에서 가능하고, 진정한 사랑은 나를 포기할 때 가능합니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서는 이런 일이 결코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없거니와 우리도 준비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저는 오늘 이 밤 다윗과 요나단과 같은 완성된 사랑의 모습이 우리에게도 있음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그 기적을 가져다주는 한 분이 계십니다. 바로 예수님입니다. 신약에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생명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는 사랑이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오늘 만나십시오. 그러면 지금까지 여러분이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관계, 새로운 경험이 생겨날 것입니다. 오늘 젊은 세대를 어렵다고 하지만, 그분과 함께 힘차게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리 차명권 기자 salt@onnuri.or.kr“좋은 친구, 예수님과 춤을…”마지막 날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가 하아얀 옷에 붉은 천을 두르고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친구와 같이. 그리고 손에 손을 잡고 춤을 추었다. 본당 가득 테이블엔 아름답기 그지없는 하나님의 창조 형상이 웃음과 젖은 눈으로 복음의 향연에 참예했다. 번개처럼 날아들어 꽂힌 사랑의 화살이 생명력을 가지고 한사람 한사람의 영혼 깊숙이 번져나갔다./차명권 기자 salt@onnuri.or.kr▲ 환한 얼굴로 마지막 날 집회에 흠뻑 빠져 있는 한 대상자의 모습. ▲ 박에스더팀이 대상자들과 함께 꼭지점 댄스를 추며 어색한 분위기를 녹였다. 대상자 정성희씨가 찬양 ‘주의 자비가 내려와’에 따라 현란한(?) 춤을 따라하자 다른 테이블의 대상자 최보라씨가 뒤에서 지켜보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 박에스더팀이 ‘호산나’란 찬양에 따라 선보인 춤. 예수님이 무대 위에 나와 흥겨운 춤에 동참하고 있다. 이 춤을 본 많은 대상자들이 예수님의 파격적인 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 나의 사랑하는 친구들이라는 박종렬 목사의 소개에 따라 등장한 대청 교역자 중창팀. 이들은 ‘웃어요. 웃어봐요’ ‘새들처럼’ ‘사랑해요’ 등 세 곡을 선보였는데, 뛰어난 가창력과 아름다운 음색에 참석자들의 환호성이 쏟아졌다.   “교회에 나오고 싶어요”▲ 맨 우측과 아기를 안고 있는 사람이 대상자 임억, 오경미 부부(회사원) 임억씨는 이번 ‘스마일 어게인’ 집회를 통해 그동안 교회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을 버리게 되었다고 입을 열었다. 중고등학교 시절 한두 번 교회에 나간 적이 있는 임씨는 교회라면 지루하고 재미없는 곳이라고 생각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임씨는 스마일 어게인 마지막 날 아내와 아이(초은)를 데리고 나와 편하고 밝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에스더팀의 춤에서 예수님이 나와 춤을 추는 장면은 충격이었다고 말했고, 박종렬 목사의 설교에서 힘든 시간 중에 우리를 업고 걸으신 예수님의 발자국에 관한 얘기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햇다.임씨와 아내 오경미씨는 스태프들의 극진한 사랑의 표현에 감동했고 교회의 요청이 있다면 기꺼이 교회에 출석하고 싶다고 웃어보였다.                    /차명권 기자  “세례받고 교회 잘 다닐 것”▲ 요청자 이연실 자매(좌측), 대상자 정진호씨(우측, 회사원) 요청자 이연실 자매는 남자친구인 정진호씨를 스마일 어게인 마지막 날 초대했다. 둘은 3개여 월 전부터 등록은 하지 않고 양재 여호수아예배에 다니고 있는데, 이 자매가 광고를 보고 한 권유에 따라 정씨가 바쁜 시간에 짬을 내 이날  참석이 가능했다. 다른 교회에서 하는 전도집회에도 가봤지만 정씨는 이날 집회에 참석한 뒤 큰 재미와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모태신앙으로 자란 이 자매는 아직도 의심이 많다고 말한 남자친구를 위해 집회 내내 본당 윗층에서 두 손을 모았다. 정씨는 주님이 주시는 새로운 마음으로 앞으로 교회에 더욱 열심히 다니고 세례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명권 기자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