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독자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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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샤바즈 바티 장관을 추모하며 …

故 샤바즈 바티 장관을 추모하며 …

 

 

“그의 죽음은 죽음이 아니라 순교였습니다”

그의 죽음은 죽음이 아니라 순교였습니다.

횃불트리니티대학원에서 누군가 바티 장관을 나에게 소개했을 때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습니다.너무나 과장된 이야기 같았기 때문입니다.박사학위 수여 전 초청 만찬이 있었는데 바티 장관은 혼자 오셨습니다.결혼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그곳에서 들은 바티 장관의 간증은 처음부터 끝까지 충격이었습니다.과거에도 지금도 테러와 살해 위협을 계속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결혼하지 않는 이유도 언제 죽을지 모르기 때문이요.장관이 되어서도 서슴지 않고 복음을 모든 사람,장관들과 총리, 대통령 앞에서 말한다고 했습니다.이것이 그에게는 외로운 길이요 힘든 길이라고 말했습니다.명예박사를 받는 날에도 자기의 조국과 버림받은자들과 학대받는 자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행사가 끝날 무렵 바티 장관은 나를 껴안고 양볼에 키스하면서 “당신은 나에게 진정한 친구가 되었습니다.”한마디를 남긴 채 서울을 떠났습니다.그는 예수님처럼 자신이 죽을 줄 알고 십자가를 붙들고 행진한 사람입니다.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을 세계 곳곳에 숨겨 두셨습니다.바티 장관의 순교는 파키스탄을 변화시키는 촛불이요, 숨결이 될 것입니다.

 

당신의 영원한 친구 하용조

 

 

작성자  온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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