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고백-남양주 별내다락방 아웃리치] 그들이 그토록 바라던 바다에서
남양주 별내다락방 아웃리치 간증
그들이 그토록 바라던 바다에서
남양주M센터 이주민 예배에 참석하는 인도와 네팔 형제자매들은 바다를 무척 좋아한다. 살았던 곳이 산악지형이거나 바다와 거리가 멀어서 평생 바다를 가본 적 없는 친구들이 많아서 그렇다. 그 사정을 잘 아는 남양주 별내다락방이 그들이 바라던 바다로 함께 떠나기로 했다.
남양주M센터가 설립되기 전부터 남양주온누리교회 많은 다락방이 이주민들의 예배와 식사를 오랫동안 섬겼다. 별내다락방은 이주민들과 함께 아웃리치를 두 번이나 다녀왔다. 이번에도 이주민 형제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물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아웃리치에 참여했다.
휴가를 내기 어려운 형제들이 많아서 바다를 가려면 꼭 주말을 이용해야 한다. 토요일 오후까지 일하는 형제들을 배려해서 저녁 7시가 돼서야 버스가 출발했다. 다락방 식구들은 선발대와 주일 아침 일찍 도착하는 후발대로 나눠 역할을 분담했다. 선발대는 숙소 및 예배 장소인 강릉 소금강수련원에 먼저 도착해서 형제들의 잠자리를 준비하고, 캠프파이어와 야식을 만들었다. 그런데 강릉에 도착했더니 안타까운 소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태풍 카눈의 여파로 파도가 높아 해수욕장 입수가 금지된 것이다. 리더십들이 긴급하게 대안을 생각했지만, 바닷가 물놀이만큼 신통치가 않았다. 모두 일하는 손길을 잠시 멈추고 두 손을 모아 간절히 기도했다.
“날씨가 좋아져서 우리 모두 바다에서 즐겁게 놀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일 아침 후발대 식구들이 도착하면서 아웃리치 분위기가 활기차게 바뀌고 준비에 빈틈이 없어졌다. 아웃리치 예배 특순으로 별내다락방 식구들은 ‘예수마쉬’를 불렀다. 재밌는 레크리에이션도 했다. 생일용 고깔을 얼굴에 쓰고 작은 구멍으로 공을 찾으며 더듬거리는 서로의 모습을 보며 크게 웃었다. 마지막에는 풍선 기둥을 만들어 모두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뜨겁게 달궈진 운동장에서 축구도 했다. 형제들의 열정이 대단했다. 별내다락방 식구들은 분주함 속에도 60인분 점심식사 준비를 위해 서로의 손발을 맞춰가며 일사천리로 움직였다. 숯불 위에서 맛있게 익어가는 고기가 형제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얼마 뒤 해수욕장이 열렸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기적 같은 일이었다. 우리 모두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주문진 해수욕장으로 달려갔다. 높은 파도 때문에 수영을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형제자매들의 얼굴이 밝았다. 어쩌면 저렇게 놀이공원에 온 아이들처럼 기뻐할 수 있을까? 파도가 발에 닿기라도 하면 기분 좋은 소리를 질렀다. 바다가 열려서 참 다행이었다. 그토록 바라던 바다에서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조국을 떠나 가족들과 헤어져 일하며 살아가는 외국인 형제자매들의 삶이 고단하다. 우리의 방문이 그들의 어려운 삶에 잠시나마 달콤한 휴식이 되었으면 좋겠다. 갈릴리 바다에서 다시 만난 제자들에게 베풀어 주셨던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이 생각났다. 그 사랑이 바다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연합 아웃리치팀과 후원해주신 모두에게 전해지기를 소망했다.
/ 오효수 집사(남양주온누리교회)
남양주M센터가 설립되기 전부터 남양주온누리교회 많은 다락방이 이주민들의 예배와 식사를 오랫동안 섬겼다. 별내다락방은 이주민들과 함께 아웃리치를 두 번이나 다녀왔다. 이번에도 이주민 형제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물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아웃리치에 참여했다.
휴가를 내기 어려운 형제들이 많아서 바다를 가려면 꼭 주말을 이용해야 한다. 토요일 오후까지 일하는 형제들을 배려해서 저녁 7시가 돼서야 버스가 출발했다. 다락방 식구들은 선발대와 주일 아침 일찍 도착하는 후발대로 나눠 역할을 분담했다. 선발대는 숙소 및 예배 장소인 강릉 소금강수련원에 먼저 도착해서 형제들의 잠자리를 준비하고, 캠프파이어와 야식을 만들었다. 그런데 강릉에 도착했더니 안타까운 소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태풍 카눈의 여파로 파도가 높아 해수욕장 입수가 금지된 것이다. 리더십들이 긴급하게 대안을 생각했지만, 바닷가 물놀이만큼 신통치가 않았다. 모두 일하는 손길을 잠시 멈추고 두 손을 모아 간절히 기도했다.
“날씨가 좋아져서 우리 모두 바다에서 즐겁게 놀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일 아침 후발대 식구들이 도착하면서 아웃리치 분위기가 활기차게 바뀌고 준비에 빈틈이 없어졌다. 아웃리치 예배 특순으로 별내다락방 식구들은 ‘예수마쉬’를 불렀다. 재밌는 레크리에이션도 했다. 생일용 고깔을 얼굴에 쓰고 작은 구멍으로 공을 찾으며 더듬거리는 서로의 모습을 보며 크게 웃었다. 마지막에는 풍선 기둥을 만들어 모두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뜨겁게 달궈진 운동장에서 축구도 했다. 형제들의 열정이 대단했다. 별내다락방 식구들은 분주함 속에도 60인분 점심식사 준비를 위해 서로의 손발을 맞춰가며 일사천리로 움직였다. 숯불 위에서 맛있게 익어가는 고기가 형제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얼마 뒤 해수욕장이 열렸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기적 같은 일이었다. 우리 모두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주문진 해수욕장으로 달려갔다. 높은 파도 때문에 수영을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형제자매들의 얼굴이 밝았다. 어쩌면 저렇게 놀이공원에 온 아이들처럼 기뻐할 수 있을까? 파도가 발에 닿기라도 하면 기분 좋은 소리를 질렀다. 바다가 열려서 참 다행이었다. 그토록 바라던 바다에서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조국을 떠나 가족들과 헤어져 일하며 살아가는 외국인 형제자매들의 삶이 고단하다. 우리의 방문이 그들의 어려운 삶에 잠시나마 달콤한 휴식이 되었으면 좋겠다. 갈릴리 바다에서 다시 만난 제자들에게 베풀어 주셨던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이 생각났다. 그 사랑이 바다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연합 아웃리치팀과 후원해주신 모두에게 전해지기를 소망했다.
/ 오효수 집사(남양주온누리교회)
작성자 홍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