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대청

대청 맞춤전도집회 닻 올렸다

지난 주일 4개 공동체 동시 진행순맞춤전도집회로 편한 ‘관계’ 집중

대청연합 공동체별 맞춤전도집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었다. 지난 주일(24일) W·하늘·허브·M2공동체가 일제히 전도집회를 열었으며, 오늘(1일)은 J4U·바울공동체가 뒤를 잇는다. 대청 전도집회 불꽃은 10월 말까지 계속되며, 후속 전도집회도 준비 중이다.

관계 중심 전도집회

이번 대청연합 공동체별 맞춤전도집회의 가장 큰 특징은 ‘관계’ 중심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데에 있다. 대청은 지난 3월 ‘Smile Again’ 맞춤전도집회에서도 관계 형성에 집중한 바 있다. 집회 전부터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전도 대상자들과 온라인 상에서 관계를 맺어 오프라인에서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한 것.이번 하반기에는 좀 더 가까운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대청연합은 공동체별 맞춤전도집회를 기획했다. 또 대상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서기 위해 공동체의 모든 순이 자체적으로 2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순맞춤전도집회로 진행했다. 각 순은 일찌감치 전도 대상자를 작정하고 기도를 통해 성령님의 깊은 터치를 기대했다. 집회 당일에는 모든 순원들이 대상자의 친구가 되어 안정적으로 교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대상자들은 3~4주에 걸친 애프터스쿨에 참여하고, 동시에 순모임도 함께한다. 이후에는 6주 동안 새가족 양육을 받는다. 

공동체별 이모저모

 지난 주일(24일)에 전도집회를 개최한 4개 공동체 모두 진솔하고 돋보이는 주제로 대상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W공동체 ‘Inviting Chair’_ W공동체는 전도집회 3주 전부터 순모임 때 빈 의자를 갖다 놓고 기도해 왔다. 각 순마다 빈 의자의 주인공을 기대하며 그들에게 복음의 씨앗이 심어지기를 기도했다. 간절한 기도를 통해 전체 61명을 초대했고, 집회 당일 43명이 참석했다. 그 중 31명이 결신해 빈 의자의 주인공과 함께하는 감격적인 첫 순모임이 진행되었다. 순모임이 시작되기 전 1부 프로그램에서는 열린예배의 형식을 빌려와 MBC ‘러브하우스’로 잘 알려진 김원철 소장(지온건축사사무소)의 간증과 주나목 문영재 전도사의 특순으로 꾸몄다. 2부 순모임에서는 깔끔하게 테이블을 세팅한 후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하늘공동체 ‘My Friend’_ 윤도현의 ‘러브레터’ 형식을 빌려서 전도집회를 진행한 하늘공동체는 찬양과 메시지, 게스트의 무대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불신자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영상과 특순을 통해서는 전도집회의 주제가 분명하게 드러나도록 기획했다.“내 친구에게 인생의 가장 소중한 친구되시는 예수님을 소개해 내 친구와 예수님 사이에 새로운 우정관계를 만든다”는 메시지가 대학생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문단열 씨의 토크쇼와 가수 리사의 공연, 모노 드라마 ‘친구’가 펼쳐져 전도집회의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었다. 36명이 참석하고 22명이 결신했다. 집회 당일 연극 티켓을 선물해 어제(30일)는 대상자들과 함께 연극을 관람했다.

허브공동체 Only You_ 허브공동체는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전도집회’가 되는데 집중했다. 누가복음 15장 말씀을 붙들고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는 것에 중점을 둔 것. 이를 위해 한 순에서 단 한 명을 초대해 모든 순원들이 대상자 한 명과 관계를 맺도록 기획했다. 전체 42개 순에서 총 42명을 놓고 기도했으며, 집회 당일 32명이 참석해 22명이 결신하는 높은 결신율을 보여주었다. 결신에 머물지 않고 22명 모두 지속적으로 예배와 순모임에 참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각 순은 생일파티, 특별 영상 상영, 공개편지 등 대상자의 상황과 특성을 적극적으로 살린 기획으로 순모임을 진행했다.

M2공동체 ZZim_ 홍대 앞 비보이(B-boy) 극장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M2공동체는 ‘하나님께서 당신을 찜(ZZim)했다’는 주제로 전도집회를 진행했다. 허브공동체와 마찬가지로 M2공동체도 한 순에서 한 명만을 초대해 관계 중심의 전도집회의 특성을 적극 살렸다. 18명이 참석해 5명이 결신했다. 대상자들은 또래 친구들이 펼치는 챔버팀과, 드라마팀, 워십팀의 특순을 흥미롭게지켜 보았다.   M2공동체는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순맞춤전도집회 경험을 바탕으로 매월 마지막 주에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 전체 29개의 순이 매달 한 명씩 초청해 대상자들이 순원들과 친숙한 관계를 맺고, 예배와 순모임에 익숙해지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박영주 기자 pyjoo@onnuri.or.kr

▲ 대청 공동체별 맞춤전도집회에서 전도 대상자들은 모든 순원들의 축복 속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했다.

▲ 워십 속에 담겨진 복음의 메시지는 대상자들의 마음에 복음의 씨앗을 심어주었다.

▲ 결신의 시간, 요청자는 대상자의 손을 잡고 친구의 구원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인터뷰-

“아빠와 같은 예수님 만났어요”

장원영 자매

교회에 처음 왔습니다. 요즘 힘든 일이 많았었는데 친한 동생이 같이 가자고 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분위기가 익숙하지 않아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편안해졌습니다. 한번 그냥 와봤는데 느낀 것이 많습니다. 특히 오늘 따라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또 예수님이라는 분이 아빠와 많이 닮으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좋아하고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아빠가 저를 사랑하시는 모습과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힘든 일들도 잠시 잊고 마음이 참 편안해졌습니다. 후속 모임에도 나가고 싶습니다.                                                    

 / 박영주 기자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