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성인

동작공동체, 겸손한 하나님의 사람들! 

동작공동체, 겸손한 하나님의 사람들! 
드림온플러스 캠페인, 미얀마 난민사역에 앞장 
 
여기 일본 선교와 난민들을 섬기는데 앞장서고 있는 공동체가 있다. 서빙고 온누리교회 동작공동체이다. 동작공동체 성도들의 뜨거운 선교 열정과 주 안에서 하나 되는 연합의 힘이 ‘섬김의 열매’를 맺고 있다. 
동작공동체는 CGNTV와 러브소나타가 손잡고 일본 교회와 성도들에게 CGNTV 전용수신기(셋톱박스)를 후원하는 드림온플러스 캠페인에 가장 많은 다락방에서 참여했고, 김포M센터 인근에 재정착한 미얀마 난민들에게 겨울옷과 장난감 등을 모아 전달하는 일에도 앞장섰다. 
/ 김영선 기자 k4458@onnuri.org
 
“온누리교회 성도들이라면 다 하는 일입니다.”
‘칭찬받아 마땅한 선한 일을 하고도 겸손한 하나님의 사람들’이라는 표현이 동작공동체 지체들을 가장 잘 웅변하는 것 같다. 동작공동체가 행하는 일마다 선한 일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 선한 영향력이 국경을 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드림온플러스 캠페인은 CGNTV와 러브소나타가 코로나19와 악화된 한일관계로 막혀버린 일본 선교를 이어가기 위한 최후의 보루다. 인터넷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CGNTV를 시청할 수 있는 전용수신기를 후원하는 방식이다. CGNTV 전용수신기는 위성안테나에 비해 설치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별도의 이용요금이 없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언어로 CGNTV의 양질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유익하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드림온플러스의 유익을 선교지보다는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IPTV로 송출되는 CGTNV 콘텐츠를 시청하는 게 익숙하기 때문이다. 위성방송이 제한된 국가에서는 CGNTV를 시청하려면 노트북과 TV를 연결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장비에 제한이 있는 경우에는 손바닥만한 스마트폰 화면으로 여러 명이 예배를 드리기도 한다. 따라서 드림온플러스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탁월한 선교를 할 수 있다. CGNTV 후원기획실에서 어느 공동체보다 적극적으로 드림온플러스 캠페인에 동참해준 동작공동체를 칭찬해달라고 거듭 부탁한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이다.
“다른 개인 후원자분들도 계시지만 동작공동체는 특히 다락방 단위로 드림온플러스 후원을 해주셨어요. 공동체 구성원들이 같은 마음으로 미디어 선교를 지원한다는 게 참 감사하고 큰 힘이 되었습니다.”
임현숙 집사(동작공동체)는 드림온플러스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CGNTV 전용수신기 한 대를 후원했다. 코로나19와 한일양국 간의 문제로 일본 선교와 사역이 제한되고 있을 때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한국의 성도님들은 예배당 예배가 제한되더라도 영상으로 예배드릴 수 있잖아요. 물론 예배당에 가지 못하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지만, 선교지에 비하면 편하게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선교지를 돕고 싶은데 그 방법을 몰라 아쉬워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드림온플러스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으로 선교할 수 있다고는 소식을 듣고 동참했습니다. CGNTV 전용수신기가 설치되는 일본의 교회와 가정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를 충만하게 경험하기를 기도합니다.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았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기뻐할 때 같이 웃어주고 
슬퍼할 때 같이 울어주자
 
김포M센터는 동작공동체 사랑다락방의 1다락방 1사역지다. 동작공동체는 수년째 김포M센터와 친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이주민예배, 차세대, 한국어 학교 등을 섬기고 있다. 올해 김포M센터에는 아주 특별한 일이 생겼다. 김포M센터 주변으로 미얀마 재정착 난민들이 대거 이주를 한 것이다. 기존에도 미얀마, 캄보디아에서 온 이주민 근로자들과 방글라데시 난민들을 섬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59명이나 되는 미얀마 난민들을 섬길 기회가 생겼다. 마냥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벅차기도 했다. 그때 동작공동체 사랑다락방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줬다. 구자현 선교사(김포M센터)는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다가와 준 동작공동체 사랑다락방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미얀마 재정착 난민들이 김포M센터 주변으로 이주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성인과 어린이까지 총 59명이었는데 기존에 섬기고 있던 미얀마 이주민 근로자들과 성격이 조금 달라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들을 어떻게 섬기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동작공동체 사랑다락방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동작공동체 사랑다락방에서는 우선 미얀마 재정착 난민들이 한국의 매서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겨울옷과 어린이용품을 모아서 전달하기로 했다. 서성렬 대표장로(동작공동체)는 사랑다락방 성도들이 이주민과 난민들을 섬기는 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오히려 더 큰 은혜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동작공동체 사랑다락방의 슬로건이 ‘기뻐할 때 같이 웃어주고 슬퍼할 때 같이 울어주자’입니다. 동작공동체 사랑다락방 지체들은 슬로건을 몸소 보여주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미얀마 재정착 난민들에게 전해줄 겨울옷과 장남감 등을 모았는데 정말 깨끗하게 세탁하고, 다림질까지해서 보내주셨습니다. 순장님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서 후원품을 걷었는데 승합차 2대를 가득 채우고도 남았습니다. 동작공동체 사랑다락방 지체들의 아름다운 섬김에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사역칼럼 
 
아무리 힘들어도 섬기고 복음 전해야 한다
 
아제르바이잔과 스리랑카에 파견 간 적이 있다. 나는 해외를 나가면 꼭 그 나라 선교사들과  교제하는데 아제르바이잔에서 만난 선교사님은 예배에 대한 갈급함이 있었다. 조그마한 스마트폰 한 대로 8명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나마도 값비싼 인터넷 요금 때문에 아끼고 아껴가며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스리랑카에 방문했을 때도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규모가 있는 사역지인데도 복합적인 문제로 커다란 화면으로 영상 예배를 드리거나 예배를 송출하는 일이 원활하지 않았다. 오죽했으면 선교사님의 기도제목 중 하나가 커다란 화면으로 다 같이 예배를 드리는 것이었을까. 
드림온플러스 캠페인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생각난 곳이 아제르바이잔과 스리랑카였다. 선교사님과 성도들이 한결 편안하게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 CGNTV에 문의를 했는데 스리랑카로는 CGNTV 전용수신기 한 대를 후원할 수 있었고, 아제르바이잔은 드림온플러스 캠페인으로 도와주기가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왜냐하면 아르메니아와 전쟁이 한창이었고,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CGNTV 전용수신기를 보낼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하는 수 없이 드림온플러스 캠페인에 대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있었다. 
이번에는 동작공동체 사락방이 1다락방 1사역으로 섬기고 있는 김포M센를 돕고 싶었다. 김포M센터는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지에서 온 이주민 근로자들과 난민들을 섬기고 있다. 올해 김포M센터 주변으로 미얀마 재정착 난민들이 대거 이주했다. 순과 다락방에서 그들을 위한 겨울옷과 장남감을 모아 선물하자고 제안했다. 정말 많은 성도님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셨다. 생각보다 많은 선물이 모였다. 동작공동체 사랑다락방에서 모은 것만으로도 김포M센터를 가득 채울 정도였다. 
미얀마 재정착 난민들을 위한 사역을 준비하면서 구자현 선교사(김포M센터)님께 아제르바이잔으로 보내려고 했던 CGNTV 전용수신기가 필요하면 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 구자현 선교사님께서 크게 반기시며 좋아하셨다. 그동안 컴퓨터나 노트북으로 CGNTV를 시청했는데 고장이 잦아서 불편했다고 하셨다.  
CGNTV 전용수신기를 직접 사용해 보니 정말 편리했다. 리모콘 버튼만 누르면 각 나라 언어로 바뀌는 점이 가장 좋았다. 우리나라에 있다고 모두 한국어를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해외라고 해서 꼭 그 국가 사람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본, 중동,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CGNTV를 시청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나는 집에서 항상 CGNTV를 틀어 놓는다. 다른 일을 하더라도 들려오는 말씀이 큰 은혜가 될 때가 많기 때문이다. 해외에 계신 선교사님들과 선교지 영혼들에게도 나와 같은 은혜와 감동이 있기를 기도한다. 크리스천들은 아무리 힘들어도 섬기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
/ 류대우 순장(동작공동체) 
* 드림온플러스 QR코드

 

작성자  김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