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대학에 처음으로 울려 퍼진 복음(대전 기드온 캄보디아팀)
프놈펜 대학에 처음으로 울려 퍼진 복음
‘하나님의 꿈을 가진 부자’가 되겠다는 소망이 있었지만 턱없이 부족한 정보만으로 5박6일간 캄보디아를 밟았다. 신청자 중 일부가 개인사정으로 빠지게 되고 재정도 모자라 우리팀의 영적전쟁은 말할 수 없이 힘든 상황이었다.
하지만 캄보디아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자신의 능력을 보여 주셨다. 캄보디아 최고의 대학이지만 암울함이 지배하는 프놈펜대학에서 우리는 종교활동을 금지하는 규제를 뛰어넘어 문화페스티발 안에 사영리를 짚어주는 영적인 원리를 담았다.
다음날은 ‘꺼닻’이라는 섬마을 학교 운동장을 빌려 집회를 가졌다. 신의 개념에 무지한 불교신앙의 섬마을 사람들의 거친 손을 잡고 우리는 병과 소외의 영들이 물러가고 치유의 손길이 임하길 간절히 기도했다.
마지막 날 밟았던 킬링필드와 투르슬랭감옥. 그 곳에서 무참히 죽어간 영혼들로부터 환청이 들려와 고막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그러나 내 마음속에 커다란 외침이 있어 나를 붙들었다. “이 땅도 주님의 땅이니 하나님의 병사로서 결코 이 땅에서 무릎을 꿇지 않으리.”
프놈펜 대학에서 외쳤던 “캄빠치아!! 서빠이!!”(캄보디아!! 행복!!)를 다시 외쳐 본다. 그 땅의 불순종을 보고 마음 아파하실 하나님을 느낀다. 캄보디아에 기름부으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더욱 뜨겁게 기도할 것을 서원한다. 주님의 예비하심과 감동과 은혜의 폭포수를 감사한다.
황규승(대전캠퍼스 대청 캄보디아팀)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