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이은 응답 … ‘영적해갈’
생수 흐른 인천 브니엘 사인집회 현장
인천 온누리교회가 물로 가득 찼다. 발목을 훔칠 정도를 넘어 두 기둥을 삼켰고 성도들은 그 깊이에 잠겨 버렸다. 지난 4일(주일) 브니엘 사인(Sign) 집회가 열린 인천 온누리 지하 본당. 의자들은 다소곳이 접혀 한 켠에 포개졌고 교회바닥위로 감청색 네모진 방석이 깔리고 150여 명의 성도들은 얍복 나루의 야곱처럼 간절한 무릎을 꿇었다. 중보의 신음으로 얼굴은 달아오르고 몸은 부들거렸다. 부르짖는 목소리는 여러 갈래로 찢어져 벼랑 끝 간절함을 호소했다. 방언을 사모하는 자들이 일어섰다. 장로와 집사 등 지체들이 몸에 손을 내밀었고 전 성도들은 이들의 입이 열리도록 합심하여 기도했다. 이날 일어선 모든 성도들이 방언을 받는 기적이 일어났다. 이어 질병의 자유를 원하는 자들로 강단이 가득 메워졌다. 일어서서 하늘을 향해 울부짖거나 강단 벽에 몸을 붙이고 눈물짓는 성도, 바닥에 몸을 엎드려 누운 성도 등 모두 가난한 영혼이 되어 육신의 회복을 갈망했다. 공진수 목사(인천 온누리교회 담당)는 “이번 사인집회를 통해 영적 기도에 대한 성도들의 갈증이 해갈을 맛보았고 인천 온누리의 영적 상황이 한 단계 점프한 것 같다”며 성도들의 요청에 따라 두 달에 한 번씩 브니엘 사인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명권 기자 salt@onnuri.or.kr

▲ 인천 온누리교회 브니엘 사인집회에서 방언을 사모하며 일어선 성도가 주위의 지체들과 함께 기도하는 모습. 이날 이 성도 역시 방언 은사를 받았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