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국내캠퍼스

수원, 칼럼으로 ‘좀더 가까이’

박종길 목사, 권준길 장로 등 홈피 매주 업데이트

수원 온누리교회 홈페이지(sw.onnuri.or.kr)를 통한 교역자와 평신도들의 칼럼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칼럼에는 박종길 목사(수원 온누리교회 담당)를 비롯해 황준서, 박은영 목사 등 수원 모든 교역자들이 목회 일상에서 느낀 단상을 따뜻하고 깊이 있는 시선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박 목사는 ‘이성교제에 대해서’ 제하의 글에서 건강한 이성교제는 ‘순결, 대화, 배려’에서 시작한다는 내용을 경험을 통해 밝히고 있다.황준서 목사(마태공동체 담당)는 영화배우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바닐라 스카이’를 언급하며 “순간 속에 영원이 감춰져 있으니 내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그분의 음성을 따라 순간을 잘 살아야 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양성모 목사(누가, 바울공동체 담당)는 재래시장에서 채소를 팔던 어머니 곁에서 겪은 에피소드 ‘잊어버린 것들’이란 글에서 “나의 삶과 관련된 것들만을 찾았던 눈을 닫고 하나님이 주신 것을 찾는 눈을 뜨자”고 권면하고 있다. 평신도 가운데는 고려대 법대 출신으로 젊은 한때 뱃사람으로 세계를 다닌 권준길 장로의 ‘바다 이야기’와 섬세하고 감수성 있는 글쓰기로 알려진 오상록 집사의 ‘오솔길’ 코너가 눈길을 끈다.권 장로는 ‘믿음의 안전항로’란 제목의 글에서 북태평양의 거센 폭풍우의 위험을 무릅쓰고  뱃길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항구에 닿아 반짝이는 등대의 섬광에서 느끼지 못했던 과거를 뉘우치며 하나님과의 관계 확인과 자신의 위치 점검을 다짐하고 있다. 오 집사는 창작 단편 ‘어느 사형수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본질을 되묻고 있다.   / 차명권 기자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