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내적치유의 첫 단추 채우다
내적치유 세미나에 연일 300여 명 “주님만 자랑할 것” 결단 수원 온누리교회가 지난 주 내적치유의 첫 단추를 채웠다.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내적치유세미나 강사로 나선 임삼식 목사는 신약과 구약을 종횡무진하며 성도들의 영혼을 묶고 있는 쓴 뿌리의 실체를 드러내고 날카로운 메스를 들이댔다. 핵심 본문은 예레미아 9장 23절. 가인과 고라, 발람의 길로 각각 대변되는 (인간의) 지혜와 (헤게모니를 잡으려는) 용맹, (욕심에 따른) 부함이 결국 그림자같이 사라지는 것임에도 인간은 그것을 잡으려고 분요하다는 것. 임 목사는 결핍과 집착에서 비롯된 잘못된 권위에 대한 종속을 떨쳐버리고 세상을 이기신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며 사랑의 주님만을 자랑하는 것이 치유의 첫 단추라고 덧붙였다. 300명이 넘는 성도들은 매일 3시간 여의 강의와 1시간 여의 기도에 몰입하며 치유를 통한 새로운 삶을 갈망했다. 수지의 한 교회에 출석하는 D자매는 마지막 날 “부족한 게 없이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오래 전부터 우울증이 나를 괴롭혔다”며 “강의가 사모되어져서 오늘 2시간이나 일찍 집을 나섰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한 주님의 만지심을 고백했다. 제주시 성산읍 동남교회에 다니는 박사라 자매(82)는 한 주 전 온누리신문 기사를 읽고 그 길로 비행기를 잡아타고 올라왔다. 혼자된 지 33년째인 박 자매는 “내 평생 헛되고 잘못된 곳에 집착하고 권위를 두며 살아왔음을 깨달았다”고 말하고, “마음의 쓴 뿌리를 치유 받고 자유한 모습으로 남은 인생을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답했다. 권준길 장로(내적치유 담당)는 “이번 세미나는 성경에 근거한 명확하고 논리적인 해법을 제시했으며 참석한 성도들에게 큰 은혜와 치유 문을 열었다”며 “앞으로 수원에 내적치유모임이 상설화하고 지속적인 사역이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차명권 기자 salt@onnuri.or.kr
▲ 수원 내적치유세미나에서 성도들이 하나님의 깊은 임재 가운데로 나아가고 있다.
▲ 수원 내적치유세미나에서 성도들이 하나님의 깊은 임재 가운데로 나아가고 있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