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국내캠퍼스

만남, 치유, 변화의 시작 … “내 탓 깨달으니 천국 임했어요”

INTO 권사교실, 3일 동안 내린 ‘은혜의 비’ 100여 권사, 회복·변화의 간증 줄이어

 

 

 

INTO 권사교실 마지막 날. “어두움에서 빛으로 불러내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속 시원히 고백하며 마음의 회복 찾았어요.” 참석자들이 진심어린 고백과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50대에서부터 80대까지, 교회를 섬기는 권사들에게 뜨거운 치유와 회복이 일어났다. 바로 ‘INTO 권사교실’에서다.

 

 

가정에 행복 배달한 INTO

 

 

지난 9월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3일 동안 ‘INTO 권사교실’이 서빙고 권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첫날 하신주 선교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창세기에 나온 가정의 본모습을 배웠습니다. 그때 남편의 조건을 따지고 아이에게도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고 있다고 착각하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조금은 조심스럽게 김현자(가명) 권사가 속마음을 꺼내놓았다. 김 권사 부부는 20여 년 전, 딸을 잃고 아들 하나를 키우며 살아왔다. 그는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아들을 외롭게 할까봐 오히려 남편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것을 자제했고 각방까지 썼다고 고백했다. “그런데 어제는 아들이 보는 앞에서 남편의 볼에 입을 맞추고 사랑한다고 했어요. 아들의 웃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나 스스로 묶고 있던 것에서 풀리게 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김 권사 얼굴에 따스한 미소가 번졌다. 김 권사 가정에 웃음과 행복을 가져다 준 원동력은 INTO 교실에 있었다. 청소년과 대학생의 자아상 회복과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목적으로 진행돼오던 INTO 학교는 권사회에 요청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대상을 권사까지 확대했다. 

 

 

진솔한 고백 내놓은 참석자들

 

 

한 살 터울 언니와 친구처럼 지내온 나영은(가명) 권사는 예쁘고 순종적인 언니와는 달리 본인은 고집이 세고 반항적이어서 엄격한 아버지에게 매일 혼나기 일쑤였다고 말했다. 나 권사는 언니처럼 아버지의 인정을 받기 위해 살아왔고 이는 육체뿐 아니라 영혼까지 피곤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우연찮게 신청한 INTO 교실에서 하나님의 강한 손길을 느꼈다. “정직한 기도를 드리는 시간에 하나님께서는 환상 가운데 제 귀에서 녹슨 철조각을 꺼내셨어요. 인정받고 싶던 제 욕망이 이제는 기도하고 싶은 욕망으로 바뀔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이어 “INTO는 내 기도생활의 새로운 전환점”이라고 담대하게 고백하는 나 권사의 얼굴에 행복이 느껴졌다.

정희수 권사(가명)는 권사월례회에 왔다가 광고를 보고 INTO 교실에 참석하게 되었다. 그는 INTO를 통해 막힌 담이 허물어지는 경험을 했다. “첫날 강의에서 제 마음을 어둡게 했던 문제를 하나님께서 선하신 작업으로 해결하실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어요.” 그는 큰 아들의 여자 친구 문제 때문에 오랫동안 고민해왔다면서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편안한 마음으로 여자 친구를 인정하고 사랑으로 받아들이라고 말씀하셨다. 진정으로 평안한 마음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결혼을 통해 신앙생활을 시작한 고은희(가명) 권사는 “돌이켜보면 남의 탓이 아닌 다 내 탓임을 깨달았다. 깨닫고 나니 내 마음에 천국이 임했다”고 웃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최고만 고집하는 엘리트 아버지와 순종적인 어머니 밑에서 풍족하게 살아왔지만 2000년, 남편의 사업에 위기가 찾아오며 10년의 세월을 광야생활을 했다. 고 권사는 광야생활 속에서도 깊고 높고 넓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살았다. “이제 그 사랑을 가족과 또 다른 영혼들을 위해 나누길 원해요.” 

그룹 워크숍, 은혜의 빛 비춰

 

 

수많은 참석자들의 감동어린 고백을 이끌어낸 INTO 권사교실은 3일 동안 ▷하신주 선교사, 김중원 목사의 강의 ▷기도 ▷그룹 워크숍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었다. 강의 후에 진행된 주제별 기도를 통해 참석자들은 정직한 기도, 감사기도, 선포기도, 대적기도를 드리며 빛으로 찾아오신 하나님 앞에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었고 진정한 내면의 회복을 경험했다. 기도 이후 진행되는 그룹 워크숍에서는 각 조마다 가정과 부부, 자녀, 내면 이야기를 직접 글로 쓰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의 은혜의 빛줄기는 그룹 워크숍을 통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세밀하게 비추었다.

권사 INTO 교실을 마련한 서빙고 권사회는 올해 하반기를 기도에 집중하기로 하고 월례예배, Acts29 비전 빌리지 중보기도회 등을 진행해왔다. 권사회는 이번 INTO 교실을 통해 참석자들이 성경적 원리에 근거한 인간 본연의 자아상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놀라운 치유의 역사를 경험하도록 힘썼다. 오는 11월 25일과 12월 2일에는 요한계시록 강해 세미나를 계획 중이다.

/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

 

 

 

 

 

<인터뷰>

 

“하나님의 보물 찾은 시간”

 

 

INTO는 하나님의 만지심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마음으로는 하나님 말씀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실제적인 기도가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 안에 이런 시간이 더욱 갈급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을 통해 제 마음을 해소하고 회복하고 싶었습니다. 세미나 중 강단 앞으로 나가 무릎을 꿇고 기도할 때 제 형제들을 향한 회개기도가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동안의 일들을 회개하고 이제는 형제들을 직접 만나 사랑으로 품고 대하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만지심을 깨닫고 보니 INTO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뿐입니다. INTO는 정말 은혜가 숨겨져 있는 보물과 같은 곳입니다.                

 / 이향우 권사(참석자)

 

 

“씨앗 뿌리는 하나님의 농부로”

 

 

저는 사실 온누리 교인은 아니지만 조장으로 섬기고 싶어 일산에서 서빙고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15년 동안 아이 두 명을 키우며 외국생활을 한 경험으로 영어 과외를 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15년째가 되는 올해, 학생들이 빠져나가기 시작했고 저는 파산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INTO를 직접 경험하게 되면서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러다보니 내년 3월부터는 INTO 원리를 파주중학교 학생들에게 소개해주고픈 꿈이 생겼습니다. 이번 기회에 조장을 섬기는 것도 하나님의 좋은 씨앗을 뿌리는 사람으로 섬기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열매는 생각지 않고 열심히 씨 뿌리는 하나님의 농부가 되겠습니다.                   / 이은주 집사(조장)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