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국내캠퍼스

하나님의 자녀로 … ‘특별 세례식’

 

“아이를 사랑으로 양육하는 방법도 모르고 아이를 끌어안고 죽을 생각만 했어요. 작년 여름 두란노 어머니학교를 통해 제가 치유되고 가족과 회복될 수 있었어요.” 지난 8일(주일) 남양주 부활절 특별예배 현장. 이날 박상복 자매, 이순례 자매, 이하준 어린이(이준희, 박정현), 정시온 어린이(정선환, 황수란), 최찬영 어린이(최대성, 도정현)가 세례를 받았다./ 황치연 기자 hcy@onnuri.org

-간증-

“엄마 내일 또 와요! ”

 

/ 박상복 성도

 

저는 불교집안에서 태어나 기독교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습니다. 친구의 권유로 천주교에서 영세를 받았지만 신에 대한 절실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이가 4살 때 더 이상 내 손으로 아이를 망치면 안 되겠다는 적신호가 울리고 있던 때에 작년 여름 두란노 어머니 학교를 알게 되어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부모 교육인줄 알고 시작했는데 5주 동안의 모임을 통해 나도 행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영아부의 여름 캠프에 아이와 함께 참여했고 저희 가족은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큰 뜻 없이 데려왔던 영아부 예배에서 저희 아이가 “엄마 내일 또 와요!”라는 놀라운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면 지금 저는 이 자리에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아이를 통해 주님께서 저를 인도하셨음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후 수요여성예배, 순모임에 나가게 되었고, 올해부터는 남편도 주일예배를 같이 드리게 되었습니다. 아직 저희 가족은 온전히 치유되지는 못하였으나 예전에 비하면 놀라운 변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고 듣고 느꼈기에 죄를 회개하며 나약한 스스로를 꾸짖고 독려하며 나아갈 것입니다.

하나님이 저를 지켜봐주신다는 확신과 믿음이 생겼습니다. 또한 일상의 모든 것이 감사함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아버님과 함께 상고 있는데, 시아버님을 전도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작성자  온누리